김대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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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대원(남, 48세) 시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건강에 이상이 생겼으나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하다가 중학교 2학년 겨울에 혈관 속 산소 부족으로 온몸에 마비가 오고 자발호흡도 곤란해져서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병세가 악화되어 숨을 쉬기 위해 인공호흡기가 필요했고, 식도, 기도, 성대가 마비되어 대화를 자유롭게 나누거나 음식을 편안히 먹을 수 없는 중증의 장애를 갖게 되었다.
그때부터 병상에서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92년 첫 시집 『혼자라고 느껴질 땐 창밖 어둠을 봅니다』 등 7권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김대원 시인의 일상은 시를 쓰는 것이 생활의 전부일 정도로 시작(詩作)에 매진하고 있다.
2000 『시대문학』 추천
2011 ‘솟대를 빛낸 얼굴’ 선정
2017 제20회 구상솟대문학상 수상
시집 『혼자라고 느껴질 땐 창밖 어둠을 봅니다』(1992, 시와시학사),『밤하늘이 있기에 별들은 더욱 아름답습니다』(1996, 시와시학사),『즐거운 무대』(1997, 시와시학사),『아주 작은 행복에 대하여』(1999, 마을), 『그날을 위해』(2001, 마을), 『그 별 가까운 곳에』(2004, 마을), 『조금씩 비우다 보면』(2008,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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