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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30674643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6-01-23
책 소개
목차
1부 대상
위수정 수상작 「눈과 돌멩이」
수상 소감 「어둠 안에서 내미는 손들」
문학적 자서전 「유예되는 절망」
자선 대표작 「오후만 있던 일요일」
대담 위수정 작가와의 대담 │ 차경희 (고요서사 대표)
작품론 「우리를 살게 하는 위험한 소설」 │ 조연정 (문학평론가)
2부 우수상
김혜진 「관종들」
김혜진 작가와의 대담 │ 박혜진 (문학평론가)
성혜령 「대부호」
성혜령 작가와의 대담 │ 전기화 (문학평론가)
이민진 「겨울의 윤리」
이민진 작가와의 대담 │ 소유정 (문학평론가)
정이현 「실패담 크루」
정이현 작가와의 대담 │ 인아영 (문학평론가)
함윤이 「우리의 적들이 산을 오를 때」
함윤이 작가와의 대담 │ 선우은실 (문학평론가)
3부 심사평
심사 경위
심사평 김경욱 (소설가)
김형중 (문학평론가)
신수정 (문학평론가)
은희경 (소설가)
최진영 (소설가)
리뷰
책속에서

어두웠던 새벽길, 하얀 새의 걸음걸이, 눈이 흩날리던 희뿌연 풍경, 희게 반짝이던 나무들, 길 위로 미끄러지던 감각, 눈으로 푹푹 들어가던 발, 꼭대기가 보이지 않던 나무, 그 사이로 내리던 눈송이들, 빈 숲을 울리던 목소리와 흔들리던 유미의 눈동자. 흩어지고 가라앉던 수진의 뼛가루와 그 위로 내려앉던 고요한 눈송이, 집요한 눈송이……. 수진의 뼛가루가 아직 그 숲에 있다. 점점 가라앉을 것이다. 영원히 수진의 일부가 거기에……. 안 무섭니, 수진아. 누군가에겐 악몽이었던 수진은 이제 가루만 남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