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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 그의 학문과 만나

막스 베버, 그의 학문과 만나

('초월 사회학'의 길)

박영신 (지은이)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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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 그의 학문과 만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막스 베버, 그의 학문과 만나 ('초월 사회학'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88982227530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24-02-26

책 소개

교육과 봉사의 삶을 사는 목사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청년이 있었다. 그가 학부를 졸업한 뒤였다. 우연찮게 어느 사회학자의 책을 읽었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잘 알지 못했다. 더구나 이 책이 자신의 진로를 바꿀 줄은 전혀 몰랐다.

목차

1부 역사 현실의 해명과 해석
막스 베버의 카리스마: 사회운동 연구의 분석적 개념으로서
‘프로테스탄트 윤리’의 재인식
칼뱅주의 해석의 ‘오류 지점’: 친화력의 논리와 축소의 원리
베버의 ‘쇠우리’: ‘삶의 모순’ 역사에서
‘날마다의 삶’, 그 뜻의 발자취: 베버에 잇대어
베버의 그늘 밑에서: ‘굴대 문명’ 관심의 되살림과 그 쓰임
베버의 ‘민주주의’ 생각

2부 관심과 인식의 비교 지평
도시와 사회변동: 맑스에서 베버로
자본주의사회와 문화: 베버와 루카치
현대사회의 구조화와 새 계급의 지배: 베버의 지식계급론
고전 사회학 이론과 사회운동 연구: 맑스, 베버, 뒤르케임의 인식 관심
‘인권선언’의 기원과 이후: 옐리네크, 베버 그리고 뒤르케임에 이어

3부 덧붙임
나의 길 다 가기 전에
로버트 벨라(1927-2013), 나의 선생을 기림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삶에 대한 생각, 그리고 나의 ‘나됨’

저자소개

박영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다. 사회학 이론, 역사 사회학, 사회변동, 사회운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해 왔으며, 학문적 성취와 공적 실천을 연결해 왔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자 경희학원 고황석좌이며, 한국사회이론학회, 한국사회운동학회, 한국인문사회과학회 초대 회장, 녹색연합 상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현대 사회의 구조와 이론」, 「역사와 사회 변동」, 「사회학 이론과 현실 인식」, 「동유럽의 개혁 운동」, 「우리 사회의 성찰적 인식」, 「새로 쓴 변동의 사회학」, 「실천 도덕으로서의 정치」, 「겨레 학문의 선구자 외솔과 한결의 사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현실 세계의 체제 안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초월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 세계의 유혹에 맞서 체제의 삶을 돌파해 가는 길, 이것은 결단코 편안할 수 없고 평온할 수 없는 길이다. 이 길은 어느 시인이 말한 것처럼 ‘아름다운 소풍’ 나들이가 될 수 없다. 이것은 차라리 거친 광야의 삶이고 살벌한 쟁투의 삶이다. 이 삶을 단념하는 그 순간 쇠우리에 갇히고 대우리에 에워싸여 타율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종복이 된다.”
“베버는 사회학의 새 길을 연 선구자답게 삶의 뜻에 이어 사람의 삶을 풀이하는 학문 세계를 이룩하였다. 그는 삶의 뜻으로 사람의 행위를 이해코자 했다. 이 뜻에 따라 여러 갈래의 행동 지향성이 만들어진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삶의 뜻이 언제 어디서나 모두에게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역사 현실의 구성과 작동에 심혈을 기울여 그 이치를 따지고 싶었다.”
“베버가 단순하게 물질과 이념 어느 하나의 요인만을 강조할 수 없고 이 둘 사이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파헤쳐 보아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기차선로의 방향을 조절하는 ‘전철수’에 빗대어 종교 지향성이 삶의 행로를 결정한다는 그의 이론 생각에서 나는 아직도 배우고 또 배운다.”
“역사는 인간을 붕어빵 굽듯이 찍어 내지 않는다. 인간은 역사에 대한 이해와 대응의 능력을 지닌 특유한 존재이다. 역사의 영향을 받으나 역사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이것이 인간이고 인간다움이다. 역사는 삶의 자료일 따름이다. 역사 경험은 이 자료에 대한 물음과 풀이와 새김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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