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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83509826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18-01-1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이 책을 시작하며
머리말-세속화는 교회가 욕망에 사로잡힐 때 나타나는 현상
1부 >>> 예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장 >> 예배는 신앙과 신학의 시금석이다
1. ‘예배의 위기’?
2. 예배회복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
3. 예배는 신앙의 시금석
4. 예배는 신학의 시금석
5. 예배의 위기는 신앙과 신학의 위기
2장 >> 주일예배, 신앙의 잣대 될 수 없다
-주일예배는 목회자의 영성과 자질이 드러나는 시간
1. 왜 주일오전예배를 특별하게 생각할까?
2. 주일예배는 종말론적인 성격을 갖는다
3. 주일예배와 다른 날의 예배는 왜 다른가?
3장 >> 예배는 하나님 인식을 실천한다
- 기원에서 축도까지, 예배 의식에 담긴 의미들
1. 기원, 송영, 예배로의 부름
2. 참회와 신앙고백은 왜 하는가?
3. 찬양은 무엇인가?
4. 성시교독은 왜 하는가?
5. 예배에서의 기도와 일상의 기도는 무엇이 다른가?
6. 예배 안에 설교는 왜 있어야 하는가?
7. 예배에서 헌금(봉헌)은 왜 하는가?
8. 예배에서 스톨은 왜 사용하는가?
9. 예배에서 색 사용에 대해
4장 >> 예배로서 성찬과 세례 그리고 절기
1. 성찬
2. 세례(침례)
3. 절기
5장 >> 교회와 예배
1. 예배의 종말론적인 성격을 회복해야 한다
2. 성전 전통은 예배에서 어떻게 표현되는가?
3. 교회의 두 기초(합리성과 비합리성)는
예배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6장 >> 교회의 공적 예배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
7장 >> 예배란 무엇인가?
1. 어원론적인 이해
2. 예배의 역사와 예배 의식을 통한 이해
3. “영과 진리로”의 해석을 통한 이해
4. 예배와 우상숭배
5. 하나님의 행위는 올바른 예배를 요구한다
6. 안식(쉼)은 어떤 의미에서 예배인가?
부록 헌신예배
2부 >>> 설교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 말씀인가?
1장 >> 조직신학과 설교, 동행과 이별의 역사
2장 >> 설교와 조직신학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명
1. 설교신학
2. 성경묵상과 조직신학
3. 성경이해와 조직신학
4. 설교의 주제와 조직신학
5. 설교 메시지와 조직신학
3장 >> 설교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 말씀인가?
1. ‘말씀’의 의미
2. ‘설교=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게 된 배경
3. 설교자=선지자 혹은 사도인가?
4. ‘설교=하나님 말씀’의 의미론적인 한계
5. ‘설교=하나님 말씀’의 인간학적인 한계
6. 설교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 말씀인가?
-청중은 설교에서 인간의 말을 사용하는
성령의 역사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7. 설교는 사건이다
4장 >> 설교자를 위한 성경읽기는 필요한가?
1. 성경은 텍스트로 이해되길 원하는가,
아니면 사건으로 경험되길 원하는가?
2. 성경은 왜 장르에 따라 기록되었을까?
3. 설교자를 위한 인문학적 성경읽기?
4. 영과 문자: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5. 복음과 율법: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말씀과 심판하시는 말씀
6. 언약과 성취: 하나님은 당신이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면서
당신의 약속을 보여 주신다
5장 >> 설교자는 누구인가?
1. 설교자는 필요한가?
2. 부름을 받은 자
3. 전방 신학자
4. 미디어
5. 새 창조를 위한 하나님의 동역자
6장 >> 설교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
1.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
2. 관계에서 인격적이어야 한다
3.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4. 말과 행동에서 정직해야 한다
5.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6. 복음 선포에 담대해야 한다
7. 분노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8.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9. 용기 있게 살고 또 전해야 한다
10. 인내해야 한다
7장 >> 설교에서 청중은 누구인가?
1. 예배로 부름을 받은 자
2.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초대된 자
3.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
4. 하나님의 말씀을 현실이 되게 하는 매개
5. 반응하는 자
8장 >> 설교와 에로스
1. 설교에 과일이 열리지 않는다
2. 설교와 수사학
3. 설교에서 에로스
4. 공명과 공감을 주는 설교
저자소개
책속에서

공적 예배는 하나님의 나타나심과 임재와 은혜에 대해 인간이 마땅히 보여야 할 반응들을 의식을 통해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의 예배는 의식행위를 ‘관조하는 것’이 아니라 계시와 반응의 과정에 상징을 매개로 ‘전인격적으로 참여하는 것’이고 또한 의식을 매개로 일련의 사건들을 재현한다.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예배의 종교다. 예배 없는 기독교는 생각할 수 없다. 단지 의식적인 예배를 말하지 않고 일상에서 전인격적으로 반응하는 의미에서 예배를 말한다. 하나님의 계시에 반응함으로써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면서 인간의 예배에 반응하신다. 물론 가인과 아벨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받기도 하시고 받지 않기도 하신다. 예배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임재에 인격적으로 반응하고 또한 나타나심을 기대하며 합당한 반응을 보인다. 그렇지 않은 것은 올바른 예배가 아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를 믿고 그분의 위엄과 영광에 합당하게 전인격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예배에 참여하면서 진행되는 순서를 따라갈 뿐, 각각의 순서가 갖는 의미를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순서만을 중시하는 오류를 범한다. 설교만을 중시하거나 혹은 찬양만을 중시하는 해프닝이 생긴다. 궁극적으로는 예배에 관한 교육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이고, 이것을 간과한 교회교육은 예배경험의 부재를 부추긴다. 교회는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예배교육을 개발해야 할 것이며, 또한 교육의 책임을 지고 있는 교역자의 신학적인 능력을 향상하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