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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

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

김남길 (지은이), 끌레몽 (그림)
풀과바람(영교출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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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83891549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23-05-30

책 소개

어린이를 위해 개와 인간이 함께한 역사를 따라 ‘개’를 되돌아보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방법을 탐색한 책이다. ‘개’가 오랜 역사 속에서 인간과 어떻게 공존하며 현재에 이르렀는지 살펴보고, 그 속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고민거리를 함께 마주하고자 했다.

목차

1. 개의 조상은 늑대
개의 원조는 회색늑대
가축화의 증거가 된 개의 머리뼈
갯과의 직계 조상 토마르크투스
개와 늑대의 유전자 차이는 단 1퍼센트
1퍼센트의 다양성

2. 늑대 길들이기
먹이 경쟁에서 공생 관계로
새끼 늑대를 길들여 보자
개 아니면 식량
가축화에 관한 실험

3. 개와 늑대는 무엇이 다를까?
늑대개의 현주소
늑대개의 대표 종
늑대와 개의 공통점
늑대와 비교되는 개의 특징

4. 개의 변천사
도우미로서의 개
장난감으로서의 개
한 가족으로서의 개

5. 좋은 개와 약한 개
잡종일수록 좋은 개
순종일수록 약한 개
개 브리딩
병에 시달리는 순종 개들
개들의 잔치, 도그쇼
우리나라 토종개

6. 밥값을 하는 개
밥값은 냄새로
귀로도 밥값을 해요
공짜 점심은 없다
특수견의 분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들

7.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지금은 근무 중
차별은 안 돼요
안내견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안내견의 한살이
성스러운 봉사견

8. 개의 사생활
새끼는 귀여워
개의 감각 능력
마음을 표현하는 행동들
꿈꾸는 개
파블로프의 개

9. 반려견과 더불어 살아가기
반려견을 사랑하는 방법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개 관련 상식 퀴즈
개 관련 단어 풀이

저자소개

김남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과 환경, 문학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책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동안 지은 창작 동화로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렸어?》,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 책으로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이 정도 국어는 알아야 초등학생》,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 이야기》, 《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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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몽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 남부의 시골 마을로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온종일 숲과 들로 뛰어다니며 동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혼자만의 도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튼튼해지고 그림 그리는 일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숙제 싸게 팔아요!》, 《쉿! 북극곰도 모르는 이상기후의 비밀》,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창의 활동 365》,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어린이를 위한 미세 먼지 보고서》,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어린이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소》,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 이야기》,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 《소금아, 진짜 고마워!》,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세계 유산, 한국의 갯벌로 놀러 가요》, 《태양계,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식물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고래는 똥만 싸도 탄소를 줄인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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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 개의 변천사
개는 인간의 선택으로 개량되어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억 마리의 개가 있고, 우리나라에 분양된 반려견의 수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동안 반려견들은 우리와 서로 도우며 함께 살면서 세 번의 큰 변천사를 겪었습니다. 그 변천 과정을 따라가 볼까요?

도우미로서의 개
개는 오랜 옛날부터 사람 곁에 머물러 살 수 있도록 길든 최초의 가축입니다. 개가 최초의 가축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보다 강한 자에게 복종하면 먹을거리를 쉽게 얻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는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을 택했어요. 그것은 바로 ‘길드는 것’이었어요. 개는 주인이 원하는 대로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사냥에 나가면 온 힘을 다해 멧돼지를 쫓고, 오리를 물어오고, 너구리의 굴을 팠습니다. 주인이 어떤 목표를 정해 주면 쏜살같이 달려서 언덕을 넘고 숲을 가로질렀지요.
충성스러운 개는 혓바닥을 내밀고 헐떡이면서도 주인의 요구를 잘 따랐습니다. 심지어는 주인이 손가락으로 총 쏘는 시늉을 하며 “빵!” 하고 소리치면 그 자리에서 죽는시늉도 마다하지 않았어요. 개는 한 편의 영화에 출연한 스턴트맨처럼 맡은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지요. 사람은 그 대가로 개에게 먹이를 던져 주고, 개는 그것을 덥석 받아서 먹어 치웠어요. 그것이 개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게 된 배경입니다.

장난감으로서의 개
세월이 지나면서 개에 대한 대우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사람은 마당에서 뛰놀던 개들을 집 안으로 들여놓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사냥 본능이 남아 있던 개들도 성격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주인에게 꼬리 치며 달려가서 응석을 부리고 손을 핥았지요. 또 주인 앞에서 오른발이나 왼발을 내밀거나 던진 공을 물어오기도 했고요. 실내에서 생활하게 된 개들은 똥오줌을 가리는 문화생활도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동시에 개들은 집을 지키는 도우미에서 벗어나 놀이의 대상이 되었어요. ‘애완견’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며 ‘살아 있는 장난감’ 역할을 하게 되었지요. 애완견은 ‘놀아 주는 따뜻한 장난감’ 같은 존재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장난감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한 가족으로서의 개
해가 거듭될수록 집마다 집 안에서 키우는 개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개와 함께 한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니 좋지 않은 일이 생겨났어요. 개를 함부로 대하거나 지나치게 놀이의 대상으로 삼는 바람에 고통받는 개들이 많아졌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동물학자들은 사람들이 개를 너무 가볍게 대하는 태도에 주목했습니다. 그들은 자칫 장난감으로 취급될 수 있으므로 ‘애완견’보다는 ‘반려견’으로 바꿔 부르자고 제안했어요.
반려견은 ‘평생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를 뜻합니다. 개를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해 준 셈이지요. 그 이유는 개가 오랫동안 사람의 곁에서 충성하고 봉사하며 가족처럼 지내왔기 때문입니다.


9. 반려견과 더불어 살아가기
개는 영리하고, 말을 잘 듣고, 귀엽고, 사교적이고, 친숙하고, 애교가 많습니다. 그런 까닭에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어요. 많은 사람이 개를 평생의 동반자로,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반려견을 사랑하는 방법
개의 입장에서는, 개로 태어난 것이 행운일까요? 불행일까요? 여러분이 개를 ‘반려견’으로 입양하는 순간부터 개는 가족이 됩니다. 그에 따라 여러분은 평생 개를 보호해 주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개는 가족으로 대우받지 못할 때 가장 슬프고 화가 납니다. 빈집을 혼자서 오랫동안 지키는 일은 너무 힘들어요. 개는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해요. 그때는 미친 듯이 돌아다니며 컹컹 짖거나 아무거나 물어뜯지요. 소파나 장판, 문지방 등은 이빨로 물어뜯기 딱 좋아요.
특히 배고픈 것은 정말 참기 어려워요. 처지를 바꿔서 생각해 봐요. 여러분이라면 며칠씩 먹지 않고 살 수 있나요? 밥을 주지 않고 며칠씩 집을 비워서는 안 돼요.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사정이 생긴다면, 반려동물 위탁 시설 또는 반려동물 돌보미를 이용하거나 지인에게 부탁해서 돌봄이 꼭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개는 언제나 흙을 밟으며 뛰어다니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어요. 밖에 나가서 흙먼지를 일으키며 돌아다니거나 코를 킁킁거리며 주위의 냄새 파악하기, 오줌을 발사해 흔적을 남기는 야외 활동은 개에게 너무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니 산책하러 자주 나가 주는 게 좋습니다.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목줄이나 가슴줄, 이동 장치 등을 사용해야 해요.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해서 반려견과 다른 이의 안전을 함께 지켜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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