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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박영수 (지은이), 최달수 (그림)
풀과바람(영교출판)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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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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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3894557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10-01-09

책 소개

'과학과 역사의 오감 시리즈'5번째 책. 시각, 청각, 미각, 후각에 이어, 마지막 다섯 번째인 촉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촉각의 단순한 기능에서부터 과학적 원리, 그에 얽힌 다양한 문화 역사 이야기를 통해 촉각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목차

제 1부) 기능으로 살펴본 피부와 촉각

▶간지럼 타면 왜 웃을까
-왜 자기 스스로는 간지럼을 태우지 못할까
-간지럼 태우기가 위험한 자극이라고?

▶지문은 언제부터 범죄 수사에 이용됐을까
-쌍둥이 지문도 다를까
-왜 물건을 만지면 지문이 남을까
-왜 관심 있는 것을 보면 만지고 싶을까
-왜 손가락과 발가락에만 지문이 있을까

▶남자가 여자에게 구애하게 된 유래 전설
-개구리나 두꺼비에게 입 맞추면 사람으로 변한다는 민담
-두꺼비.개구리 독의 놀라운 효능과 비밀

▶키스의 유래와 역사
-왜 사랑을 느끼면 키스하고 싶어질까
-왜 키스할 때 눈을 감을까

제 2부) 과학으로 살펴본 피부와 촉각

▶동물들은 지진을 어떻게 미리 알까
-사람의 촉각은 여느 동물보다 왜 약해졌을까
-믿기지 않은 일을 봤을 때 뺨을 꼬집는 이유

▶구슬치기와 공기놀이의 유래
-아기가 사람 얼굴을 아무 데나 더듬는 까닭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이유

▶적군이 몰려올 때 저절로 울렸다는 자명고 전설
-전투할 때나 응원할 때 왜 북소리를 울릴까
-강철다리도 무너뜨리는 진동

▶콩밭을 지나가기 싫어 죽음을 택한 피타고라스
-알레르기는 왜 생길까
-가려우면 왜 긁고 싶어질까

제 3부) 역사와 문화로 살펴본 피부와 촉각

▶교황의 죽음을 망치로 확인한 연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까닭
-왜 때린 사람보다 매 맞은 사람이 더 오래 기억할까

▶프랑스 여성들이 젖은 옷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연
-왜 물에 젖은 장갑은 잘 벗겨지지 않을까
-인체는 더위와 추위 중 어느 것에 더 강할까
-왜 손과 발은 인체 중에서 유난히 동상에 잘 걸릴까
-‘쥐나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귀엽거나 기특할 때 왜 머리를 쓰다듬을까
-아랍인들이 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면 화내는 까닭
-왜 미국 대통령들은 개를 유난히 좋아할까
-살살 어루만져주면 왜 기분좋아할까

▶중국 학자 순찬이 몸을 얼려 아내를 끌어안은 사연
-살이 부으면 왜 얼음으로 찜질할까
-이마와 머리에만 혹이 생기는 이유

▶청혼 응답에 포옹으로 기쁨을 나타낸 빅토리아여왕
-친한 사람끼리 왜 포옹할까
-과학적으로 본 포옹의 인체 반응
-손가락을 빠는 게 왜 불안감을 상징할까

▶수염 기르려면 세금 내라고 명령한 표트르 1세
-왜 동물보다 몸에 털이 적을까
-잠자는 사자 코털을 건드리면 정말 잠에서 깰까
-면도를 자주하면 털이 더 많이 날까

▶작가 프레보가 산체로 해부되어 죽게 된 사연
-왜 통증을 느끼고, 어째서 기절할까
-심하게 흥분하면 여자는 기절하고 남자는 죽는 이유
-여자가 남자보다 통증에 민감한 까닭

▶르누아르의 그림 속 여인 몸매가 풍만한 까닭
-관절통증으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을까

▶로마 황제가 목욕탕에서 겪은 일
-목욕하면 왜 상쾌함을 느낄까
-이발소 삼색등의 유래

저자소개

박영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 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 찾기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펴낸 책으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세상을 읽어내는 기호 이야기》, 《우리말 어휘력 사전》, 《우아한 단어 품격있는 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전 20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역사야담 youtube.com/@history-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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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경향신문과 중앙일보에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에서부터 성인을 위한 책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렸으며, 주로 과학 수학 컴퓨터 역사 경제 등 전문 분야의 그림을 그렸다. 작품으로 『최달수의 과학 탐험』, 『우리나라 좋은 나라』, 『세상을 바꾼 경제학』, 『사업을 성공시키는 34가지 전략』, 『인체 여행』, 『목수들의 전쟁』, 『하이! 할머니』, 『티니언 섬의 암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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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두꺼비들이 왜 이렇게 거리로 쏟아져 나오지?”
2008년 5월 9일 중국 스촨성의 한 마을에서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갑자기 거리로 나왔습니다. 두꺼비들은 자동차에 치이고 사람에게 밟혀 죽으면서도 계속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마을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에 당국에 이를 알렸고, 관리들은 두꺼비들이 알을 낳고자 이동하는 것이라면서 환경이 좋아진 현상이라고 반겼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 5월 12일 그 마을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사망자 7만여 명을 비롯해 무려 4천6백만 명이 다치는 재앙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두꺼비가 지진을 미리 알고 산으로 도피한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런 일말고도 동물들이 지진 발생을 미리 감지하고 대피한 사례는 무척 많습니다. 새와 잠자리들이 떼 지어 날고 겨울잠 자던 뱀들이 기어 나오는가 하면 사슴들이 놀라 달아났는데 대부분 이삼일 전에 이동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006년 12월 인도양을 덮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며칠 전에도 스리랑카에서 코끼리와 사슴들이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며 쓰나미가 멈춘 뒤 살펴본 결과 죽은 야생동물이 한 마리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진을 예측하지 못한 사람들만 죽었을 뿐이고요.
동물은 어떻게 지진을 미리 안 것일까요? 그 점을 궁금하게 여긴 과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동물들은 초음파 진동을 몸으로 느껴 지진을 알아채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깊은 바다 밑에 사는 심해에는 바다 밑 진동을 감지하는 즉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육지에 사는 동물들도 땅속이 갈라지면서 생기는 미세한 진동을 알아채 높은 곳으로 도피한다는 것입니다. 지표면이 갈라지기 전에 땅속 깊은 곳의 지층이 엇갈리는데 그때 발생하는 초음파나 기체? 전자기(電磁氣)의 변화를 동물들이 느끼는 것이지요. 청각이 발달한 동물은 귀로, 후각이 발달한 동물은 냄새로, 피부가 예민한 동물은 촉각으로 말입니다. 예컨대 누군가 건물바닥을 해머로 내리치면 가까운 사람은 소리를 듣지만 멀리 있는 사람은 그 울림을 몸으로 느끼거든요.
이렇듯 가장 큰 정보는 진동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문명화 생활로 인해 동물적 감각을 많이 잃은바 그걸 알아채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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