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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지구와 우주
· ISBN : 9788983897473
· 쪽수 : 48쪽
책 소개
목차
대양과 대륙
세상을 탐색하다
극지방
적도
대기
날씨
기후
생태계
생물 군계
물
강
해안 지대
지질구조판
지진
화산
산맥
인간이 주는 영향
공해
지구를 살리는 방법
리뷰
책속에서
지질구조판
지구는 아주 뜨거운 금속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공이에요. 바깥은 얇고 부서지기 쉬운 껍데기로 둘러싸여 있어요. 껍데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조각으로 쪼개졌고, 그 결과 ‘판’이라 부르는 크고 작은 암석층이 모자이크 모양을 이루고 있지요.
지구에는 7개의 커다란 판과 그 밖의 여러 작은 판이 있습니다. 판은 힘을 받으면 움직이는 부드러운 연약권(높은 압력과 온도로 암석 일부가 녹은 암석층) 위에 놓여 있어, 1년에 10센티미터 정도 움직일 수 있어요.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백만 킬로미터나 되는 거대한 판이 맞닿거나 따로 떨어질 때 그 결과는 실로 놀랍답니다. 사람들은 산맥이나 해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진과 화산이 왜 발생하는지, 가까운 미래에 어떤 극적인 일이 생길지 알기 위해 판을 연구해요.
화산
용암이 부글거리며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모습부터 화산재나 가스, 마그마가 별안간 폭발하는 모습까지. 화산을 보면 땅속 깊이 어딘가는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각 아래에는 엄청나게 뜨거운 암석이 있는데 이를 ‘맨틀’이라고 해요. 맨틀은 단단한 형체를 유지하는데, 끊임없이 압력을 받다가 때로 더는 견디지 못하고 액체로 녹아 지각의 터진 틈을 통해 밖으로 솟구쳐 나옵니다. 화산 분화구에서 마그마가 분출되어 땅 밖으로 나오면 ‘용암’이라 불러요.
대부분의 화산은 판과 판이 서로 부딪치는 경계에서 일어납니다. 활동 여부에 따라 화산을 나누는데, 화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화산을 ‘활화산’이라고 해요. 활동한 기록이 있으나 현재 활동하지 않으면 ‘휴화산’, 기록도 없고 활동이 완전히 끝난 화산은 ‘사화산’으로 분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