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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무슨 일이…

그날 밤 무슨 일이…

생 순 라타나반 (지은이), 이경혜 (옮긴이)
풀과바람(영교출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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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무슨 일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날 밤 무슨 일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83899170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21-08-19

책 소개

프랑스 문학상, 랑데르노상 2021 그림책 부문 수상작. 유쾌한 밤의 모험을 통해 밤에 관한 무서움을 없애 주고, 진정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따뜻하고 몽환적인 그림책이다. 아이의 꿈 같은 하룻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저자소개

생 순 라타나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유명한 국립 미술 학교, 에콜 데 보자르를 졸업했습니다. 자신의 그림과 드로잉을 프랑스와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날 밤 무슨 일이…》는 그가 처음으로 쓰고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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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씁니다.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쓴 글로는 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 녀석 덕분에』 『그들이 떨어뜨린 것』 『새똥』이 있고, 허난설헌과 허균의 시를 번안하고 해설을 붙인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할 말이 있다』, 일기 중독자에 대해 쓴 『어느 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북유럽 신화를 새로이 쓴 『에다』 등의 에세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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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 어둠 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요.
“안녕, 날 불렀니?”

가스파르는 귀를 의심하며 더듬거려요.
“아니… 그런가? 넌 누구….”
그 작은 목소리가 말해요.
“난 아글래라고 해. 넌 친구를 찾고 있니? 아직 못 찾았다면
그건 네가 너무 눈으로만 찾아서 그런 거야.”

가스파르는 얼떨떨한 채 속으로 생각해요.
‘눈으로 볼 수 없는 친구라면 어떤 모습이지?’
‘그런 친구와의 우정은 대체 어떤 걸까?’
아글래가 말해요. “따라와. 내가 너한테 보여 줄게.” (……)


그들은 욕실 타일 위를 몇 발자국 걷자마자
아주 작은 꼬마가 욕조 위에서 오리 튜브를 끼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걸 보아요.

가스파르는 안쓰러워 얼른 다가가요.
“가엾은 아가야! 내가 널 따뜻하게 해 줄게.”

꼬마 제데옹은 머리를 흔들며 나직이 중얼거려요.
“난 춥지 않아. 겁이 나서 그래!”
제데옹은 들릴까 말까 한 목소리로 물을 겁내서
가족들이 자기를 비웃는다고 설명해요.
또 폴짝폴짝 뛰는 걸 겁내서…
거미를…
내리는 눈을…
시금치를…
폭풍우를…
나비를 겁내서….

모두 시무룩한 제데옹을 격려하기로 마음먹어요.
옥타브가 용감하게 다이빙을 하자
다들 차례로 그를 따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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