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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이영란 (지은이)
풀과바람(영교출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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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83899231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1-10-05

책 소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해법서이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관해 특정 관점이나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 통계학 등의 인문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냈다.

목차

위로의 말

제1장 당연한 사실 하나, 인간이라서
특정한 방식으로 짜인 뇌 구조
길들지 않는 감정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온 두려움
공포와 불안
불쑥 나타난 비이성
자기도 모르는 ‘자기 검열’
내 감정을 모를 때 일어나는 일
부정적인 감정은 마음의 통증
세상은 변해도 여전한 이성의 작용
부정적인 태도
우정도 금이 가게 만드는 두려움
불안을 없애려면?
언제 ‘자기 검열’을 할까?
도저히 나는 안 되겠어
집단의 에너지에 약한 불안감
‘객관’에 대한 착각
인간의 욕구
매슬로의 다섯 가지 욕구
욕구와 욕심
불안을 일으키는 욕구와 욕심

제2장 당연한 사실 둘, 역시나 인간이라서
실수하거나 실패하고 싶지 않아
줄 세우기
불안을 잠재우려는 눈물겨운 시도들
콤플렉스
파에톤 콤플렉스
폴로니오스 콤플렉스
열등감
완벽주의
자존감이 안정된 사람
내 마음 들여다보기

참고 문헌

저자소개

이영란 ()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 《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 《성교육을 부탁해》, 《세종 대왕의 한글 연구소》, 《사라진 우리말을 찾아라!》,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오늘 나부터 탄소 중립》, 《정치 좀 아는 어린이》, 《우리나라 유물유적에 신기한 과학이 숨어 있어요》, 《용돈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 《작은 칩에 담긴 거대한 이야기, 반도체 과학 교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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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에게 감정의 소통은 일상이야. 만일 너희가 어떤 감정에 빠져 방에서 단 한 발짝도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홀로 살아가지 않는 한, 너희를 아끼는 사람들은 알아챌 수밖에 없어. 사랑과 우정의 레이더는 엄청나게 크고 정교해서 아무리 잘 숨긴다 해도 다 들키게 되어 있거든. 게다가 겉으로 드러난 감정은 칼로 무 자르듯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할 수도 없어. 왜?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니까.
인공 지능 영역까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 마당에 그까짓 감정쯤 길들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모든 분야가 극적으로 발전해 수준이 높아졌다 하더라도 우리의 본성은 인류가 태어난 이래로 하나도 바뀌지 않았어.
─ <길들지 않는 감정> 중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유는 실체가 없는 두려움, 곧 불안 때문이야. 내가 이성적이라 여기면서도 자기 검열(점검)을 했을 때 본인의 생각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거나 자신의 결정이 실수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불안 때문이지.
스스로 그렇게 믿으면 그만이지 뭘 그런 것 갖고 불안에 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감정은 의지로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야.
‘불안아, 마음에서 솟아나지 마라!’라고 천 번 만 번 주문을 외워도 아무 소용이 없어. 냉수를 받아놓고 달 앞에서 빌어도, 캄캄한 밤 입에 칼을 물고 귀신에게 부탁해도 전혀 효과가 없다고. 마음은 ‘마음대로’ 할 뿐이지. 의지는 마음에서 감정이 솟아나기 전에는 일절 관여할 수가 없어.
─ <불안을 없애려면?> 중에서


욕구는 끝이 있어. 그 끝은 ‘만족’이야. 만족에 이르면 더는 그 욕구에 매달리게 되지 않아. 우리가 식욕을 해결하면 다른 욕구를 해결하려고 하지 계속 먹는 것에만 매달려 전전긍긍하지 않잖아. 배부르면 졸리고, 졸리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 계속해서 다른 욕구를 해결하려 해. 물론 욕구는 일회성이 아니라서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각기 다른 욕구들이 신호를 보낼 때마다 그걸 해결해야 해.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어. 중도에 포기가 있을 뿐 절대 만족이란 게 없어. 염색체 이상으로 먹어도 늘 배고픈 프래더윌리증후군에 걸리지 않는 한, 심각할 정도로 먹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야. ─ <욕구와 욕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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