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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지구를 구하는 방법

십 대가 지구를 구하는 방법

김선명, 이하린, 이소율, 이나린, 유채현, 김다영, 이호석 (지은이), 김혜원
느린서재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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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지구를 구하는 방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십 대가 지구를 구하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3749272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5-11-12

책 소개

십 대들이 느끼는 기후 위기에 귀 기울인다. 그들은 지구의 변화와 불안을 어떻게 체감하고 있을까? 자신의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 어떤 생각과 감정을 품고 있을까?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살아갈 세대, 십 대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감각과 책임을 되묻는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지구를 구하려고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지"

푸른 심판_소설 김선명
꿈_소설 이하린
초록 우체통_소설 이소율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_에세이 이나린
지구는 완벽보단 꾸준함을 원한다_에세이 유채현
모든 게 귀찮고 짜증이 날, 십 대에게_에세이 김다영
미래를 지키는 법_에세이 이호석

에필로그 이 책을 그냥 덮지 마세요 (김선명)
부록 단단하고 오래가는 글을 쓰기 위하여 : 십 대를 위한 글쓰기 조언 (김혜원)

저자소개

김선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세 유독 추웠던 겨울날, 사람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차가운 현실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책 읽는 것과 운동, 악기 연주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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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세 소설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때보다 조금 더 성장한 지금, 어떻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며 살아갈지 고민 중이다. 취미는 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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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3세 귀찮음을 핑계로 편하게 살던 내가 기후위기를 주제로 책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변하기로 다짐했다. 취미는 오늘 있었던 일 소설로 쓰기. 독자들이 내가 쓴 이야기를 내일 '있을' 일로 여겨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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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세 어느 날 호기심에 집어든 판타지 소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리즈에 빠져서, 이런 소설을 쓰고 싶어졌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여러 편 쓸 날을 꿈꾼다! 취미는 최애 캐릭터와의 대화 상상하기, 내 글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회문제를 알리는데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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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세 자연이 좋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이 위로가 되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취미는 전국 인형뽑기 섭렵하기. 내 글이 감상에서 끝나지 않고 경각심을 줄 수 있기를,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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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세 2025년 1월,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취미는 친구랑 등하교하며 수다떨기, 가끔씩 이유없이 전력 질주하기. 이 글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가 닿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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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2세 작은 관심의 힘을 믿고 글을 쓰게 되었다. 취미는 책 읽기.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것들이 너무 많다. 내 글이 그 시기를 조금이라도 늦추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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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    정보 더보기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살고 싶어서 읽고 쓰는 것을 멈추지 않는 사람. 청소년 글쓰기 프로젝트를 리딩한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방송작가로 살다가 현재는 에세이 작가, 글쓰기 코치,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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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그런 글을 쓴 십 대들의 이야기입니다. 조금 서툴지만, 자기 방식으로 지구를 구해보겠다고 땀 흘린 친구들. 손이 시릴 만큼 눈을 모아 뭉치고, 결국엔 자기만의 눈사람을 만든 아이들의 목소리. 흔들리지만 꿋꿋한, 그 소중한 생각의 기록입니다.
이 책을 펼쳐주신 여러분?십 대 친구들, 부모님들, 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지금의 십 대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조용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그리고 이 책이 언젠가 ‘나도 한번 써볼까?’라는 용기 있는 시작을 선물하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환경과 기후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변화는, 아마 그렇게 한 사람의 문장과 생각으로부터 시작될 테니까요.
<프롤로그> 중


김 기자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그대로 사라졌다. 웅웅대는 화면에서 꿈틀꿈틀 무언가 요동쳤다. 몇 초도 되지 않아 두터운 나무뿌리가 김 기자의 허리를 타고 오르더니, 곧 뉴스룸에는 파아란 정장을 입은 나무 한 그루가 덩그러니 서 있었다. 잠시 뒤 김 기자, 그러니까 정장을 입은 나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로 저기로 몸을 비틀어 보고, 가지를 몇 번 양 옆으로 휘휘 돌려보더니 이내 잠잠해졌다. 카메라가 꺼지더니, 타이핑 된 뉴스가 올라왔다. 나뭇가지 손가락으로 타이핑하는 법을 익히기라도 한 걸까?
<푸른 심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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