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삼킨 소녀

청소년 소설 작가인 캣 패트릭은 미래를 기억하고 과거를 잊어버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기억을 삼킨 소녀》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작품은 21개 국가에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영화화 준비중이다. 두 번째 작품인 <리바이브드>와 <디 오리진스> 역시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2014년 현재 남편과 쌍둥이 딸들과 함께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작가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소설들을 써나갈 계획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던 중 연세대학교에 편입하여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천일의 스캔들》 《그레이스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