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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왕

고양이 여왕

엘리즈 퐁트나유 (지은이), 셀린 르구아이 (그림), 양진희 (옮긴이)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2019-05-1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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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왕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 여왕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3948625
· 쪽수 : 112쪽

책 소개

사랑하는 고양이와 안타깝게 이별한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화로, 고양이 가족을 지키려는 소녀의 따뜻한 이야기다. 반려동물 인구 천 만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요즘 이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목차

1. 미나와 나 … 7
2. 미나가 새끼를 낳았어! … 19
3. 고양이 알레르기 … 29
4. 집을 나갈 거야 … 37
5. 나 홀로 도시에 … 47
6. 여왕님이 나타나다 … 59
7. 고양이 일곱 마리가 사는 집 … 71
8. 7+3=10 … 85
9. 미나를 남겨둔 채 집으로 … 97

저자소개

엘리즈 퐁트나유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 낭시에서 태어났으며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첫 소설 『위니카』로 2007년 월요일 상 과학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밴쿠버의 사라진 사람들』로 2010년 에르크만 샤트리앙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소설과 청소년 문학 작품 등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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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위대한 개똥 이야기』 『플라밍고의 머나먼 여행』 『156층 비구디 할머니』 『무적의 더위 사냥꾼』 『고양이 여왕』 『할머니의 노란 우산』 『하트 삼총사』 『크록텔레 가족』 『자유가 뭐예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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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르구아이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실크스크린 예술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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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미칠 듯이 기뻤어. 새끼 고양이들이 마치 내 아기들 같았어. 완전 감동이기도 했고. 미나가 새끼를 낳은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 감사하게도 새끼가 두 마리라서, 둘 다 기를 수 있을 거야. 만약에 새끼가 여섯 마리였다면, 그중 한 마리라도 죽기라도 했다면 견디지 못했을 거야. 장담하는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우리 미나가 낳은 새끼들인데 그러면 안 되지!
조그만 얼굴이 말갛고 털도 안 난 새끼 고양이들은 깨물고 싶을 만큼 귀여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새끼 고양이가 작은 발을 있는 힘껏 밀면서 미나의 배를 조몰락거리며 젖을 먹을 때야.
새끼 고양이들이 내 방에서 지내게 된 후부터, 내 동생 알렉상드르는 내 방에 딱 붙어서 도저히 떼어 낼 수가 없어. 동생은 올해 두 살이 될 거고, 미나랑 나이가 같은데, 내 동생보다 미나가 훨씬 똑똑해.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동생은 손에 잡히는 건 모두 던져 버리는 끔찍한 나이라서, 단 오 분도 절대로 혼자 내버려 둘 수가 없어. 다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거든.


조금 늦은 저녁에 엄마, 아빠가 집에 돌아왔는데, 알렉상드르는 계속 병원에 남겨 두고 왔어. 두 분 다 한숨 돌린 것 같아 보였어. 그렇지만 나를 피하는 거야.
“발렌타인,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단다.”
“네 동생이 조금 좋아져서, 제대로 숨을 쉬게 되었어. 이게 좋은 소식이고….”
“엄마, 아빠가 걱정하는 건 바로 이건데, 네 동생이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는구나.”
“새끼 고양이들 때문인데, 무척 안 좋대,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했어.”
“우리는 미나랑 새끼 고양이들을 데리고 있을 수가 없어. 그래서 고양이들을 내보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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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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