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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살아가는 힘

스스로 살아가는 힘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인생법)

문요한 (지은이)
  |  
더난출판사
2014-04-02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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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살아가는 힘

책 정보

· 제목 : 스스로 살아가는 힘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인생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88984057449
· 쪽수 : 304쪽

책 소개

<굿바이, 게으름>으로 게으름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여 수많은 독자를 공감하게 만든 문요한 저자의 책. 저자는 달라진 세상에 걸맞은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목차

들어가며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자율성

1장 나는 스스로 살아가고 있는가
-자율성의 원리


세상은 자율을 원한다
이것은 나의 인생인가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될까
알아서 하는 사람, 시켜야 하는 사람
적응과 순응 사이
스스로 살아갈 때 행복하다

2장 결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나를 만들어가는 자기결정력


누가 대신 좀 결정해주세요
자기 철학이 나를 만든다
내 인생의 결정권

3장 가치를 부여하는 순간 특별해진다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방법


나를 움직이는 힘
당근과 채찍은 효과가 있을까
그 일은 나에게 중요한가
어떤 목표가 열정을 만드는가

4장 결심을 성취로 이끄는 힘
-원하는 삶으로 바꾸는 자기조절력


내 마음인데 왜 마음대로 안 될까
왜 작심삼일이 반복되는가
충동과 감정을 조절하는 4단계

5장 위대한 사람처럼 대하라
-자율성을 끌어내는 관계의 힘


믿는 만큼 스스로 움직인다
점점 잘한다고 느끼게 하라
관계 욕구를 활용하라
매뉴얼이 아니라 권한을 주라
인간관계의 황금률
한계가 없다면 자율도 없다
자율성 향상을 위한 4단계 접근법

6장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5가지 법칙
-자율성 실전지침


나를 움직이는 힘을 파악하라
생각의 힘을 키워라
능동적으로 선택하라
중요도 동기를 부여하라
의지력을 키워라

참고문헌

저자소개

문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2014년 안식년 여행 이후, 임상의사의 생활을 정리하고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연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자기돌봄이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현재는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자기돌봄 클럽’, 건강한 바운더리 세우기와 마음 헤아리기를 위한 ‘인간관계 워크숍’, 심리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학원心學院’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관계를 읽는 시간》 《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이제 몸을 챙깁니다》 《여행하는 인간》 《오티움》 등이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han.mun.9 블로그 blog.naver.com/net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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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예전의 나처럼 삶의 멀미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고 개인에게 보다 많은 자유와 결정권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원하는 대로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대가 열린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모든 것을 다 책임져야 하는 가장 힘든 시대가 된 셈이다. 그래서 원하는 삶은커녕 ‘내가 내 삶을 잘 꾸려갈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어요’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스스로 살아갈 준비가 안 된 사람들에게 자유란 혼란과 두려움이다. 결국 무질서나 방종으로 치닫거나 회피와 의존으로 이어지고 만다. 그러나 누구에게 의지한다고 될 일인가? 선택을 언제까지 피할 수 있는가? 설사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선택을 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리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을까? 그렇지 않다. 인간에게는 본성적으로 자율성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피하고 의지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교하고 또 비교해서 ‘무결점의 결정’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애초에 후회 없는 선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결정을 하든 선택하지 않은 대안들에 대한 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다. 결정에 대한 만족은 결정의 순간보다 결정 후 과정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가족의 추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골랐다면 어떤 제품을 골랐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족의 추억을 얼마나 잘 카메라에 담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정작 자신이 무엇 때문에 선택을 하려고 했는지 그 목적을 상실해버린다.


2003년 네덜란드 드라흐텐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놀라운 실험이 펼쳐졌다. 리바이플라인이라는 사거리에서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 차선 그리고 차도와 인도를 가르는 턱도 모두 없애고 원형 교차로로 바꾸었다. 규칙은 단 하나, 우측 통행이다. 건널목이 있지만 어느 곳으로 지나도 상관없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무척 혼란스러워했다. 사람들이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났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눈빛을 나누고 손짓을 주고받으면서 차차 안정을 되찾았다. 더 놀라운 일도 벌어졌다. 2007년 조사에 따르면, 바꾸기 전 9년(1994~2002년)과 바꾼 뒤 2년(2004~2005년)을 비교하니 교통사고는 9년 동안 75건에서 두 해 동안 2건으로, 사람이 다친 일은 모두 17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 버스 교차로 통과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교통 흐름도 매우 원활해졌다.
이 실험을 진행한 한스 몬더만은 각종 교통 안내와 신호가 인간의 상호 소통을 가로막고 있으며, 규제 없이는 질서가 잡히지 않는다는 생각이 오히려 사고의 위험성을 조장해 왔다고 강조한다. “사람을 바보로 취급하면 바보로 행동한다”는 것이 몬더만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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