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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몸이 나를 위로한다

[큰글자책] 몸이 나를 위로한다

(몸의 모성으로 나를 돌보는 12가지 몸챙김의 지혜)

남희경 (지은이), 문요한 (추천)
생각속의집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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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몸이 나를 위로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몸이 나를 위로한다 (몸의 모성으로 나를 돌보는 12가지 몸챙김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611867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8-23

목차

추천의 말 : 몸은 엄마다!
시작의 말 : 엄마품이 당신을 위로합니다

Bodyfulness 1 : 빼앗긴 몸
엄마품은 가장 안전한 심리적 보호막이다
몸챙김 연습 : 심리적 싸개 만들기

Bodyfulness 2 : 대신하는 몸
내 몸으로 살아갈 권리를 되찾다
몸챙김 연습 : 몸에 활력을 주기



Bodyfulness 3 : 불안한 몸
몸은 멈춰야 하는 순간을 알고 있다
몸챙김 연습 : 몸의 브레이크 사용하기

Bodyfulness 4 : 분노하는 몸
제대로 파괴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몸챙김 연습 : 몸을 흔들어 깨우기
Bodyfulness 5 : 소비되는 몸
존재하지 못하고 수단이 되다
몸챙김 연습 : 나무처럼 춤추기

Bodyfulness 6 : 기억하는 몸
마음이 말하지 못하면 몸이 대신 아프다
몸챙김 연습 : 몸에 권위를 선사하기

Bodyfulness 7 : 잃어버린 몸
내면의 리듬을 회복하다
몸챙김 연습 : 호흡 리추얼 만들기

Bodyfulness 8 : 퇴행하는 몸
결핍은 몸에 흔적을 남긴다
몸챙김 연습 : 내 몸을 달래주기

Bodyfulness 9 : 독립하는 몸
성장을 위해 이전 몸을 떠나다
몸챙김 연습 : 심장에 귀 기울이기

Bodyfulness 10 : 상실하는 몸
상실의 끝에서 새로운 몸을 만나다
몸챙김 연습 : 멈추고 새로워지기

Bodyfulness 11 : 애도하는 몸
사랑의 기억을 떠나보내다
몸챙김 연습 : 몸에 힘 빼기

Bodyfulness 12 : 탄생하는 몸
살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다
몸챙김 연습 : 춤추듯 걸어보기

저자소개

남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몸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18년차 심리치료사. 우울했던 어린 시절, 우연히 춤을 만나서 침묵 속에 빠져 있던 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깨어나는 체험을 했다. 이후 춤은 은신처이자 치유였고 구원이었다. 이런 춤에 대한 열망으로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에 들어갔다. 몸의 심리와 치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2001년 미국 유학을 떠났고, Antioch New England Graduate School에서 무용동작치료 전공 및 상담심리 부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의 정신과 병동에서 정규직 심리치료사로 임상을 시작했고, 미국공인무용동작치료전문가(BC-DMT), 뉴욕주공인예술치료 면허(LCAT), 미국공인상담가(NCC) 자격증을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명지대학교 예술심리치료학과 겸임교수와 대한무용동작심리치료학회의 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교육자, 연구자, 상담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심리치료연구소>에서 오센틱무브먼트, 심층심리학 기반 예술치료, 동작치료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해나가는 다양한 이들을 만나면서 그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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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2014년 안식년 여행 이후, 임상의사의 생활을 정리하고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연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자기돌봄이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현재는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자기돌봄 클럽’, 건강한 바운더리 세우기와 마음 헤아리기를 위한 ‘인간관계 워크숍’, 심리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학원心學院’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이제 몸을 챙깁니다』『여행하는 인간』『관계의 언어』『관계를 읽는 시간』『오티움』등이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han.mun.9 블로그 blog.naver.com/net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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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읽어야 한다. 몸이 우리를 어떻게 위로해줄 수 있는지, 몸을 통해 어떻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지, 나아가 몸은 우리에게 어떻게 권위를 선사해주는지 느낄 수 있다. ‘필’이 온다면 꾸준히 연습해보자. 몸을 우리의 ‘쉼터’이자 ‘에너지 발전소’로 바꿀 수 있다. 엄마의 존재가 아이를 품어주고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것처럼 몸은 우리에게 ‘엄마와 같은 안전기지’가 되어줄 수 있다. 상상해보라. 이 세상에 내가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내 몸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자기돌봄이다. - 문요한, 추천의 말 중에서


엄마와의 피부접촉은 아기에게 심리적 보호막이 된다. 아기는 엄마품에 안겼을 때 따스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엄마품이라는 심리적 싸개가 있을 때, 아기는 자신을 안전하게 감각하면서 마음껏 놀 수 있고, 아기의 생체리듬은 생생하게 살아 있다. 배고프면 젖 달라고 외치고, 졸리거나 불편하면 달래주는 손길을 요구하고, 깨어나면 놀아달라고 졸라댄다. (…) 이 모든 과정에는 반드시 피부접촉이 필요하다. 이렇듯 생애 초기, 엄마품은 아기의 피부를 감싸주는 것이고, 아기의 몸을 흔들어주는 것이며, 아기에게 온기를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 사랑은 결코 관념적일 수 없다. 사랑은 누군가의 접촉과 온기, 그리고 시선이다.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관념적인 말이 아니라 모성적 접촉, 즉 누군가의 손길과 온기, 그리고 눈빛이다. 이처럼 우리를 치유하는 모성은 몸에서 나온다. 본래 고통을 진정시켜주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접촉하고 달래주는 손길을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고통 속에 있을 때, 열 마디의 말보다 따뜻한 터치와 침묵 속 응시가 더 진한 위로와 치유이다. 상처의 회복은 혀끝의 말이 아니라 내 몸의 피부로 와 닿을 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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