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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최준석 (지은이)
세종(세종서적)
2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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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84078604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5-02-20

책 소개

의학의 발달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지만, 여전히 입에 올리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30년 전만 해도 암 ‘선고’를 받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우리는 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개인마다 천태만상으로 복잡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의료진과 환자, 가족은 한 팀이 되어 암에 대응해야 한다. 이것이 과학책을 써온 최준석이 암을 두려워하는 모든 이를 위해 책을 쓴 이유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암, 모르면 더 두려워한다

1장 폐암: 흡연 인구는 줄어드는데 왜 환자 수는 여전할까?
담배를 피우면 수십 년 후, 청구서가 날아온다 | 폐에 혹이 있다고 다 수술하는 건 아니다 | 모든 암은 수술해야 살 수 있다 | 폐엽 절제술이 ‘가치치기’라면, 분절 절제술은 ‘잔가지 치기’다 | 폐암 치료는 다학제 접근이 필요하다 | 기관지보다는 허파꽈리 끝에 생기는 암이 많다 | 흡연자는 줄었어도 폐암 환자는 여전히 늘고 있다 | 폐암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을 향해 가고 있다 | 표적치료제 개발로 늘어난 폐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 | 면역항암제는 장기 생존율을 높인다 | 폐암 재발을 막는 보조요법이 뜬다 | 한국이 세계 임상시험 시장 규모에서 1위 | 글을 마무리하며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배터리(ATP) 생산 공장

2장 대장암: 올림픽 때마다 대장내시경과 친해지기
대장으로 가는 혈관을 보면, 수술법이 보인다 | 외과가 선장이라면 혈액종양내과는 코디네이터다 | 어떻게 하면 항암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만을 골라낼 수 있는가 | 의료계의 혁명, 로봇 수술의 시대 | 최적의 수술은 원칙을 지키는 수술 | 글을 마무리하며
암에 관해 알아야 할 10가지 팩트

3장 위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암 발병률을 낮춘다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 | 위암 수술 받으러 미국에 가는 건 어불성설 | 오래된 음식이 위암 유발의 원인이다 | 항암제의 출발점은 생화학무기인 질소 겨자 가스 | 복막으로 전이된 위암 환자의 치료 | 글을 마무리하며
세균이 암을 발생시킨다고?

4장 유방암: 발병률은 높지만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
한국 유방암, 발병률은 높으나 사망률은 낮다 | 유방암은 선진국 병이다 | 유방암의 80%는 유관에서 생긴다 | 글을 마무리하며
세포의 통신 수단, 호르몬과 신호 분자

5장 전립선암: 전립선암 수술에 최적화한 로봇 수술
전립선은 생식계를 보호하는 파수꾼 | 전립선암 진단율을 높인 PSA 검사 | 전립선암 치료의 3가지, 수술, 방사선, 약물 치료 | 글을 마무리하며
면역항암제란?

6장 간암: 간에 좋다는 알부민 주사, 의사 상의 없이 맞아도 될까?
숙취해소제에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없다 | 간암의 발병 원인, 간염 | C형 간염에는 예방백신이 없다 | 여성호르몬이 간암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한다 | 간암 치료제 연구의 현재와 미래 | 간에는 원발암보다 다른 곳에서 온 전이암이 더 많다 | 조기 간암이라도 간경화가 심하면 수술을 못 한다 | 간의 놀라운 재생 능력 | 글을 마무리하며
김석환 충남대병원 교수가 말하는 간 이식 수술

7장 췌담도암: 두려운 암이지만, 수술로 완치 가능성을 높인다
침묵 속에서 자라는 암, 췌장암 | 췌장암 치료, 외과 의사에게 달렸다 | 4기 췌장암도 수술 가능한 경우가 있다 | 배와 함께 등이 아프다면 전조증상을 의심하라 | 한국과 미국에서 급증하는 췌장암 발병률 | 췌장암 치료제 개발은 왜 늦어질까 | 몸속의 작은 신호, 담도와 쓸개에서 시작되다 | ‘쓸개 빠진 놈?’ 쓸개가 없어도 괜찮을까? | 쓸개암은 항암제 감수성이 떨어진다 | 글을 마무리하며
항암제 이름은 왜 기이한가?

8장 부인암: 표적치료로 생존율을 높이다
백신과 조기 검진으로 막을 수 있는 자궁경부암 | 조용한 암,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 자궁내막암은 선진국 질환이다 | 글을 마무리하며
난소암도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9장 갑상선암: 갑상선암, 왜 생존율이 101%일까?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면 더 오래 산다? | 갑상선암은 나이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 갑상선을 전부 제거한 환자가 핵의학과 치료 대상 | 글을 마무리하며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는 어떻게 다른가?

10장 혈액암: 면역항암제가 바꾸는 치료의 판도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혈액암, 악성림프종 | 암세포에만 작동하는 표적치료제를 탄생시킨 만성 골수성 백혈병 | 골수에서 일어나는 암세포의 반란, 급성 골수성 백혈병 | 소아암의 최대 적,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 뼛속까지 스며든 암, 다발골수종 | 글을 마무리하며
최초의 단클론항체약 리툭시맙

부록: 연령과 성별에 따라 권장되는 암 검진
미주

저자소개

최준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에 들어가 오래 다녔다. 정치부 기자. 특파원, 시사주간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세상을 탐험했다. 첫 직장 생활 후반부에 과학 취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자연과학자들을 찾아다녔다. 그들이 갖고 있는 과학적인 질문을 물었고, 심층 인터뷰 내용은 《물리열전》 상·하, 《천문열전》에 담았다. 이 책들은 물리학자, 천문학자들이 연구의 최전선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전달한다. 또한 과학에 눈 떴을 때의 개인적인 감동을 쓴 책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를 냈다.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은 의학 분야 취재까지 확대됐다.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들이 발행하는 월간 신문인 <더메디컬>의 창간 편집국장으로 일했다. 뜻하지 않게 의사들을 취재할 기회를 잡자, 종양학을 하는 의사들을 집중적으로 만났다. 암이 이 시대를 규정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환자로서는 3분 이상 만나기 힘든 의사들, 그중에서도 뛰어난 의사들을 깊이 있게 인터뷰하며 암 연구와 치료의 현 주소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페이스북 choi.joo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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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만난 현장의 의사들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현 병원장)은 “폐암과의 전쟁은 거의 전면전 양상이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의료진이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으니 춤이라도 추고 싶다.
오늘날 의학계는 폐암을 극복하기 위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과거에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던 폐암이 이제는 새로운 치료제의 발견으로 생존율을 높이고, 심지어 4기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



폐암 2기는 예를 들어 암세포, 즉 ‘적군이 서울대병원에 모여 있는데, 병원 담 밖의 ‘혜화동 로타리’에서 검문해보니 거기에도 적군이 일부 발견된 상황’을 말한다. 즉 폐 안쪽에 있는 림프절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면 2기다. 그리고 기관지 근처에 있는 종격동이라는 공간의 림프절에서도 암세포가 보이면 3A기에 해당한다. 서울대병원에서 출발한 암세포가 밖으로 나가 혜화동 로터리를 지나, 더 멀리 떨어진 서울역 근처까지 진출해간 거라고 볼 수 있다.


당시에는 신약 임상시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좋지 않기도 했다. 이기형 교수가 서울대병원에서 종양내과 의사로서 훈련받고 충북대병원으로 온 게 1996년이다. 임상시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찾았다. 폐암 환자에게 참여해보라고 권했다가 혼난 적도 있다. 그 환자는 “사람 가지고 동물 실험하겠다는 거냐. 이래서 대학병원에는 오면 안 된다”라고 버럭 화를 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니 급격하게 분위기가 바뀌었다. 환자들 인식이 달라졌다. 요즘은 임상시험이 많은 병원을 일부러 찾아다니는 환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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