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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야사

어린이 가야사

(잊혀진 나라 가야와 만나는 첫걸음 역사책)

전윤호 (지은이), 이진우 (그림)
  |  
세종주니어
2018-06-2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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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야사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가야사 (잊혀진 나라 가야와 만나는 첫걸음 역사책)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88984079106
· 쪽수 : 152쪽

책 소개

주인공 궁금이와 가야 왕자와 함께 열 가지 질문을 따라 열 고개를 넘으며 답을 찾아가는 구성으로, 우리가 잘 몰랐던 가야의 역사를 재미있고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친절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우리 역사의 숨은 주인공 가야를 만나게 이끌어 준다.

목차

작가의 말_ 우리 역사의 숨은 주인공, 가야를 만나요
초대하는 글_ 열 고개를 넘으며 알아 가는 가야 역사 이야기

한 고개
가야는 누가 세운 나라일까?_연맹 국가의 탄생
가야의 두 가지 건국신화│연맹 국가를 이룬 가야
Box. 수로왕의 왕비가 된 허황옥

두 고개
왜 가야를 철의 왕국이라 부를까?_제철 기술의 발달
가야의 뛰어난 제철 기술│철로 만든 투구와 판갑옷│화폐처럼 쓰인 가야의 덩이쇠
Box. 한 걸음 더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가야의 말

세 고개
임나일본부는 왜 거짓일까?_일본의 억지 주장
일본 사람들이 가야에 온 까닭│일본의 억지 주장과 진실

네 고개
금관가야는 어떻게 해상 무역이 발달했을까?_전기 가야 연맹
신라보다 앞섰던 금관가야의 힘│해상 무역이 활발했던 김해│포상 8국의 난과 고구려의 공격

다섯 고개
대가야는 얼마나 강력한 나라였을까?_후기 가야 연맹
가야를 대표하는 새로운 나라│거침없이 뻗어 나간 대가야의 힘│왕들이 누워 있는 지산동 고분군

여섯 고개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_가야인의 의식주
가야 사람들이 식량을 구하는 법│시루를 이용한 단순한 조리법│가야인의 옷차림│땅 아래 움집과 땅 위의 다락집
Box. 수수께끼 같은 성형 관습, 편두

일곱 고개
가야 사람들은 어떤 토기를 만들었을까?_가야 토기의 특징
단단하고 아름다운 가야의 토기들│지역마다 달랐던 토기의 특징
Box. 땀과 정성으로 빚어낸 가야의 토기

여덟 고개
커다란 무덤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무덤과 순장
왕들의 저세상 궁전, 왕릉│가야인의 순장 풍습
Box. 제천 의식과 소도

아홉 고개
가야는 왜 삼국보다 먼저 사라졌을까?_가야의 멸망
고대 국가로 발전한 삼국│흔들리는 가야│신라에 항복한 금관가야│대가야의 멸망

열 고개
나라가 망한 후 가야인들은 어디로 갔을까?_가야의 후손
신라의 악성이 된 우륵│신라에서 활약한 가야의 후손들

작별하는 글_ 가야를 느끼고 싶다면 박물관으로!

저자소개

전윤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1991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정선』, 『이제 아내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 『순수의 시대』, 『연애소설』, 『늦은 인사』, 『봄날의 서재』, 『슬픔도 깊으면 힘이 세진다』 등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편운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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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그림)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2004년 일본 국제 원화전에 입상하였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물고기 소년 사회자 되다》, 《역사를 바꾼 도전의 힘 2》,<역사 왔수다> 시리즈와 <한국사를 이끈 리더> 시리즈의 《일제의 침략과 독립운동》, 《시작되는 우리 역사》, 《통일 신라와 후삼국』, 《고려의 변화와 위기》, 《임진왜란과 조선의 변화》, 《일제의 침략과 독립운동》, <인물 독해 100>, <인물 독해 100 플러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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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야의 판갑옷은 철판 두께가 1밀리미터를 넘지 않도록 얇게 만들었어. 철판이 1밀리미터를 넘으면 무거워서 입고 움직이기 힘들거든. 가장 넓은 철판을 사용하는 등판을 중심으로 양옆 두 군데에서 몸통을 감싸게 만들었지. 알맞은 크기로 잘라 낸 철판을 철로 만든 못으로 연결하는 거야.
칼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사람 몸에 딱 맞는 철갑옷을 만드는 것도 보통 기술이 아니었지. 생각해 봐. 아무리 얇은 철판이라지만 철판을 몸에 두르면 얼마나 불편하겠어. 그런데 가야 사람들은 몸의 곡선을 따라 철판을 가공할 정도로 철을 다루는 솜씨가 좋았던 거야. 그야말로 철판을 옷감처럼 주물러 모양을 만들어 낸 셈이지.
- <왜 가야를 철의 왕국이라 부를까?>에서


가야에서 만든 철은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았어. 경상남도 김해 앞바다에는 가야의 철을 사 가려는 배들이 수시로 모여들었지.
“어라? 김해에 어디 바다가 있다는 거지?”
김해에 가 본 적이 있거나, 김해를 아는 사람은 바다 얘기에 어리둥절할 수도 있어. 오늘날의 김해는 너른 김해평야가 자리 잡고 있으니까. 그런데 가야 시대 때에는 김해평야 자리가 온통 바다였단다.
(……)
금관가야는 이렇게 잘 정비된 김해의 항구를 통해 해상 무역이 크게 번성했단다. 가야는 이웃 나라인 백제, 신라뿐 아니라 멀리 고구려, 바다 건너 중국과 일본과도 활발하게 무역을 벌이고 문화를 주고받았어.
― <금관가야는 어떻게 해상 무역이 발달했을까?>에서


가야는 이렇게 백제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부지런히 힘을 키웠지. 먼저 경상남도 합천을 거쳐 거창, 산청, 함양을 넘어 전라북도 남원과 임실, 장수 지역까지 진출했어. 또 백제 땅이었던 경상남도 하동 섬진강 하구를 점령하고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했어. 가야가 가장 힘이 셌을 때는 동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신라와 맞서고, 서쪽으로는 전라도, 북쪽으로 충청도 지방까지 영토를 넓혀 나갔단다.
― <대가야는 얼마나 강력한 나라였을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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