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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벨과 코끼리

오츠벨과 코끼리

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한상언 (그림), 한일아동문학연구회 (옮긴이)
  |  
논장
2005-03-18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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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벨과 코끼리

책 정보

· 제목 : 오츠벨과 코끼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4140721
· 쪽수 : 142쪽

책 소개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이자 시인 미야자키 겐지의 동화 여섯 편을 담았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는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작품을 뽑아 번역했다.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는 '수선월 4일'을 비롯 미야자키 겐지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펼쳐진다.

목차

수선월 4일
눈길 걷기
사슴 춤의 시작
나메토코 산의 곰
오츠벨과 코끼리
거미와 민달팽이와 너구리

읽고 나서 - 자연과 인간 세계를 다시 보게 하는 미야자와 겐지 작품집

저자소개

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6년 8월 27일,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에서 전당포업을 하는 아버지와 대지주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인근 산으로 광물과 식물을 채집하러 다녔고 책을 즐겨 읽었다. 모리오카고등농림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학교 친구들과 동인 문예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가난하게 살아가는 농민들을 위해 새로운 농업과학을 연구, 보급하는 일에도 힘썼다. 1924년 시집 『봄과 아수라』와 동화집 『주문이 많은 요리점』을 출간했고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병상에 누운 채로 수첩에 시 「비에도 지지 않고」를 썼으며 동화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바람의 마타사부로」 「은하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등을 저술했다. 1933년 9월 21일, 37세의 나이에 오랫동안 앓던 폐렴으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에 많은 예술인에게 영감을 주며 재평가되었고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자 동화작가로 발돋움했다. 자연과 우주, 생명과 죽음, 현실과 이상 등을 아름다운 문장들로 써 내려간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회자되며 깊은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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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아동문학연구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8년부터 어린이 책을 좋아하는 연구자와 번역자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는 모임으로 결성되었다. 일본 어린이 문학 관련 서적을 공부하면서 두 나라의 어린이 책에 대한 비교와 분석을 통해 좋은 일본 어린이 문학을 소개하려 하고 있다. 2005년 현재 양미화, 이경옥, 이수빈, 박종진, 임지연, 고향옥, 엄혜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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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언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 책에 밝고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밝고 활 달한 선과 웃음기 넘치는 그림, 캐릭터로 잘 알려진 그림 작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해서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는 낙서를 하듯 자유로운 상상과 표현으로 어린이 책을 채우고 있습니다. 《올통볼 통 화가 나》, 《검정 연필 선생님》, 《북경 거지》, 《옷이 날개라지만》,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 이야기》, 《아빠와 아들》, 《서 근 콩 닷 근 팥》, 《엄마 왜 그래》, 《누꼬?》, 《무지개떡 괴물》, 《고것 참 힘이 세 네》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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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우 캥캥, 하얀 여우! 각시 갖고 싶으면 날 데려가."
그러자 아직 어려 보이는 주제에 은바늘 같은 수염 하나를 쓱 비틀며 아기 여우가 말했습니다.
"시로는 꽝꽝, 간코는 꽁꽁. 난 각시 필요 없어."
시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우 캥캥, 아기 여우! 각시 필요 없으면 떡 줄까?"
그러자 아기 여우도 머리를 두세 번 흔들며 재미있다는 듯 말했습니다.
"시로는 꽝꽝, 간코는 꽁꽁. 수수겨단은 내가 줄까?"
간코도 아주 재미있어서 시로 뒤에 숨은 채 살며시 노래했습니다.
"여우 캥캥, 아기 여우, 여우 떡은 토끼똥."

-본문 pp.30~3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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