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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츠벨과 코끼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4140721
· 쪽수 : 14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4140721
· 쪽수 : 142쪽
책 소개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작가이자 시인 미야자키 겐지의 동화 여섯 편을 담았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는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작품을 뽑아 번역했다.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는 '수선월 4일'을 비롯 미야자키 겐지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펼쳐진다.
목차
수선월 4일
눈길 걷기
사슴 춤의 시작
나메토코 산의 곰
오츠벨과 코끼리
거미와 민달팽이와 너구리
읽고 나서 - 자연과 인간 세계를 다시 보게 하는 미야자와 겐지 작품집
책속에서
"여우 캥캥, 하얀 여우! 각시 갖고 싶으면 날 데려가."
그러자 아직 어려 보이는 주제에 은바늘 같은 수염 하나를 쓱 비틀며 아기 여우가 말했습니다.
"시로는 꽝꽝, 간코는 꽁꽁. 난 각시 필요 없어."
시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우 캥캥, 아기 여우! 각시 필요 없으면 떡 줄까?"
그러자 아기 여우도 머리를 두세 번 흔들며 재미있다는 듯 말했습니다.
"시로는 꽝꽝, 간코는 꽁꽁. 수수겨단은 내가 줄까?"
간코도 아주 재미있어서 시로 뒤에 숨은 채 살며시 노래했습니다.
"여우 캥캥, 아기 여우, 여우 떡은 토끼똥."
-본문 pp.30~3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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