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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삼총사 2

콩알탄 삼총사 2

(사라진 뭉치를 찾아라!)

하신하 (지은이), 윤봉선 (그림)
논장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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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 삼총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콩알탄 삼총사 2 (사라진 뭉치를 찾아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4145511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5-11-15

책 소개

추리하는 콩이, 뭐든 척척 아리, 달리기 일등 탄이로 이루어진 콩알탄 삼총사가 사라진 강아지 뭉치를 찾기 위해 활약하는 저학년 생활 탐정 동화다. 집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단서와 의심, 관찰로 좇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되며 아이들의 집중력과 문제 해결력이 자연스럽게 자란다.
찾았다!
커다란 안경을 올려 쓰며 하나하나 추리하는 콩이와
백과사전을 즐겨 읽는, 뭐든지 잘하는 아리와
운동, 특히 달리기가 일등인 탄이
콩알탄 삼총사 출동!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저학년 생활 탐정 동화
<콩알탄 삼총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콩이, 아리, 탄이, 콩알탄 삼총사가 똘똘 뭉쳐
사라진 뭉치를 찾기 위한 맹활약을 펼쳐요.
발랄한 글 그림, 흥미진진한 구성 속에
꼼꼼한 추리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세대 간의 우정까지 담아냈어요.
함께 의문점을 풀어 나가는 동안, 아이들의
집중력, 모험심,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 뭉치가 없어지면 제일 좋아할 사람이 누굴까?
학교생활에 숨겨진 엄청난 이야기, 근엄해 보이기만 하는 교장 선생님의 비밀을 파헤치는 《콩알탄 삼총사 ①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콩알탄 삼총사 ② 사라진 뭉치를 찾아라!》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놀고 숙제하고 밥 먹고 생활하는 집에서 사건이 일어났어요. 새로운 등장인물, 새로운 사건, 호기심 넘치며 논리적인, 거기에다 용감하기도 한 콩알탄 삼총사는 도무지 짐작이 안 되는 범인의 단서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약해요.

“그 사건으로 인해 가장 이득을 얻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했어.
할아버지가 지금 범죄 현장 주변을 맴돌고 있는 게 우연일까?”
콩알탄 삼총사의 불꽃 튀는 추리

동그란 눈에 동그란 안경, 동그란 얼굴까지 또르르 또르르 굴러다니는 콩알 같은 콩이, 복잡한 수학 문제도 술술 풀고 어려운 과학 문제도 척척인 아리, 운동을 잘하고 누구보다 빨리 달리는 탄이. 콩이와 아리와 탄이는 숨겨진 물건을 찾고 비밀을 해결하는 걸로 유명한 마루반 탐정단 ‘콩알탄 삼총사’예요.
오늘 학교가 끝나고 콩알탄 삼총사는 탄이네 집으로 향했어요. 탄이네 강아지 뭉치와 놀려고요. 뭉치는 아이들을 보면 좋아서 펄쩍펄쩍 뛰면서 얼굴을 핥고 발라당 드러눕는답니다. 그런데 이상해요. 벌써 꼬리를 흔들며 뛰어나와야 할 뭉치가 보이지 않는 거예요. “뭉치야, 뭉치야!” 아무리 불러도 조용했어요. 집 안 이곳저곳을 살펴봤지만, 아무 데도 없었어요. 뭉치가 사라져 버렸어요!
번뜩 콩이가 말했어요. 아까 계단을 올라올 때 아래층 할아버지가 문을 열고 복도에서 뛰지 말라며 혼을 냈는데, 그때 할아버지 집에서 강아지 낑낑대는 소리가 났다고요. 그건 정말 이상해요. 할아버지네는 시끄럽다고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데요. 아이들은 용기를 내 할아버지를 찾아갔지만, 할아버지는 그런 개는 못 봤다고 잡아뗐어요. 이제 어떻게 하지요?
고심하던 아이들은 뭉치를 찾는 전단지를 만들었어요. 전단지를 놀이터 근처에 붙이고 지켜보며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지요. 그런데 저기 아래층 할아버지가 다가오더니, 유심히 전단지를 보다가 확 떼 가버리는 게 아니겠어요.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전단지를 뗐다는 건 증인이 나타나길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잖아요. 그건 뭉치를 찾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거고, 바로 뭉치를 데려갔을 확률이 높다는 거죠. 그렇다면 아래층 할아버지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예요. 용의자, 목격자, 증인, 방해, 확률…… 아이들의 얼굴이 뜨거워졌어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요. 뭉치를 구해야 해요. 콩알탄 삼총사 출동!

■ 호기심과 관찰력, 누구나 콩알탄 삼총사가 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가 사건의 중심인, 얼마든지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딱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려져요. “어떻게 된 일이지?” 하다가 “아하, 그렇게 됐구나.” 납득하는 과정이 몰입감 있게 책에 빠져들게 한답니다. 평소 무섭던 할아버지, 하지만 아이들은 뭉치를 찾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와 직접 부딪치며 그동안 오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언제 이웃을, 그것도 나이 차가 많이 나는 할아버지를 이렇게 관찰하는 시간이 있었을까요? 몰래 뒤를 쫓다가 이제는 할아버지와 함께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풀어 나가는 삼총사, 생활 속 추리와 모험 안에 이웃과 세대 간의 이해와 관심과 배려를 녹여낸 성숙한 시선이 이 작품의 대단한 점이에요.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 상냥한 할머니, 다정한 아이들, 서로 어울리는 공감과 우정에 절로 마음이 흐뭇해진답니다. 울먹이는 탄이에게 다시 힘을 준 할머니의 떡볶이는 정말 맛있어 보여요!

<콩알탄 삼총사>는 하신하 작가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요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취재하며 쓴 귀한 저학년 생활 탐정 동화예요. 짧은 이야기임에도 군더더기 없는 문체, 속도감 있는 전개로 책을 읽으며 같이 추리하는 재미를 한껏 주지요. 씩씩하고 용감한 삼총사와 함께라면 얼마든지 내 생활 공간에서 신나게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윤봉선 화가는 자유로운 선과 투명한 채색으로 유쾌하고 엉뚱한 콩알탄 삼총사의 모습을 즐겁게 전달해요. 발랄한 만화식 표현에 아이들이 마치 눈앞에서 활약하는 듯 현장감이 넘치지요. 할아버지는 왜 아이들 앞에서 문을 닫아 버리고, 아이들이 붙인 전단지를 떼 갔을까요? 탄이는 왜 뭉치가 집에 없는 까닭을 몰랐을까요? 맨 마지막 장에 친절하게 만화 컷으로 하나하나 설명해 주어서, 만화를 보고 본문으로 돌아가 다시 읽으면 더 재미나답니다.

강아지랑 고양이를 돌보는 할아버지에게 멋진 새 친구를 만나게 해 주는 생각이 깊은 콩알탄 삼총사, 주변에 대한 관심과 꼼꼼한 관찰력이면 여러분 누구나 탐정이 될 수 있어요!

목차

1. 콩알탄 삼총사
2. 아랫집 할아버지
3. 뭉치를 찾아라!
4. 미행
5. 뭉치를 구하자!
6. 뭉치를 데려간 범인
7. 새로운 작전

저자소개

하신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송 작가로 일하다 장편 동화 《숨은 소리 찾기》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뛰어라, 점프!》, 《별별수사대》, 《힘센 천만금이》, 《수자의 비밀 숫자》, 《분홍이 어때서》 등 여러 작품을 썼으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멋진 글을 쓰는 게 꿈입니다. 《바늘장군 김돌쇠》가 아르코문학 창작기금 선정작으로, 《마법거미 저주개미》가 2023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로, 《콩알탄 삼총사 1 사라진 동수를 찾아라!》, 《콩알탄 삼총사 2 사라진 뭉치를 찾아라!》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날아오르기 전에》로 목일신아동문학상, 《우주의 속삭임》으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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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선 (그림)    정보 더보기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립니다. 자유로운 선, 맑은 채색으로 이야기의 서정성을 극대화한다는 평을 듣습니다. 《우당탕 수달 친구》, 《은행나무의 이사》,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 가지 이유》, 《조금 다른 꽃눈이》,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지구 행성 보고서》, 《콩팥풀 삼총사》, 《갈대밭 그림자 체포 작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여유와 유머로 동심의 세계를 유쾌하게 펼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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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나 우리 옆에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여기저기에서 소리쳤다.
“몽달귀신이요.”
“드라큘라요.”
“아니, 산타클로스야.”
양송이 선생님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두 글자입니다.”


콩이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숨겨진 물건을 찾는 데 선수라서 명탐정으로 불리는 콩이는 동그란 안경을 올려 쓰며 건우에게 다가갔다. 그러고는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괴고,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으로 오른쪽 안경테를 톡톡톡 두드리며 공책을 바라보았다. 이것은 콩이가 추리를 시작할 때 나오는 버릇이다.
“잠시 살펴봐도 될까?”
건우가 고개를 끄덕이자 콩이가 건우 공책을 집어 올렸다.
콩이는 공책과 교실 안 아이들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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