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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선생님 샤를로트 2

괴짜 선생님 샤를로트 2

(뒤죽박죽 도서관이 더 좋아, 낮은 학년 책꽂이)

도미니크 드메르 (지은이), 토니 로스 (그림), 유병수 (옮긴이)
동쪽나라(=한민사)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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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선생님 샤를로트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괴짜 선생님 샤를로트 2 (뒤죽박죽 도서관이 더 좋아, 낮은 학년 책꽂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84412002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05-11-30

책 소개

이상한 옷차림에 괴상한 행동을 일삼는 샤를로트 선생님. 1권에서는 선생님으로, 2권에서는 도서관 사서로, 3권에서는 우체부로, 4권에서는 장관으로, 5권에서는 건물 관리인으로 일하는 샤를로트와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모험이 담긴 동화책.

목차

1 새로 오신 선생님은 미쳤나 봐!
2 작은 조약돌에 얽힌 이야기
3 선생님, 학교를 떠나다!
4 돌아와 주세요, 제발요
5 너무너무 신기한 옛날이야기
6 샤를로트 선생님은 가짜 선생님?
7 연극 놀이로 선생님을 구하다
8 이별의 키스, 그리고 작은 기념품
9 뒷이야기

저자소개

도미니크 드메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다. 몬트리올에서 어린이 문학 전문 기자와 비평가로 활동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와 프랑스에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무슈 크리스티 아동문학상’, ‘리브로마니지상’, ‘퀘백 발로뤼-브뤽셀상’을 받았고, 최근에는 어린이 문학에 끼친 공로로 캐나다 총독이 수여하는 ‘명예시민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토마스 할아버지와 작은 요정》《내 친구 비밀 강아지》《아나벨과 야수》《아버지의 모래꽃 새》《새로 오신 선생님은 정말 이상해》《뒤죽박죽 도서관이 더 좋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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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판 편집을 공부하고 돌아온 뒤, 계속해서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뒤죽박죽 도서관이 더 좋아』,『새로 오신 선생님은 정말 이상해』,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괴물을 물리치는 방법』을 비롯한 ‘물리치는 방법’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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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로스 (그림)    정보 더보기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그림책 작가로서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화풍이 특징이다. 실버 펜슬상 외에도 네덜란드에서 최고 삽화가에게 주는 실버 페인트 브러시 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1976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골디락과 세 마리 곰』 『호기심 대장 헨리』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등이 있으며, 『할머니는 도둑』 『무시무시한 고모』 등 데이비드 윌리엄스 동화책에 많은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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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서관에 도착했을 때 레오는 사서 선생님이 '미녀와 야수'에 빨려 들어간 것을 알게 됐어요. 지금 선생님이 야수 때문에 무서워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 레오는 선생님을 구하려고 했지요. 큰 소리로 미녀가 야수의 선물을 발견하는 부분을 읽었어요.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황금 옷 상자 말이에요.

하지만 샤를로트 선생님을 책 속에서 빼내는 데 성공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목소리를 다시 높여 다시 읽기 시작했지요. 샤를로트 선생님은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불안해진 레오는 이번에는 감정을 더욱 실어 다시 책을 읽었어요. 샤를로트 선생님이 마침내 하품을 하면서 말했어요.

"나는 사랑에 빠졌단다."

샤를로트 선생님은 깨어나면서 중얼거렸어요. 가슴은 두근거리고, 눈에는 별빛이 가득했지요.
레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서 선생님이 책과 현실 세계를 혼동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어요. 선생님은 진짜로 책 속의 주인공과 사랑에 빠진 거예요.

"야수가 선생님을 아주 예쁘다고 생각할 거예요."

예의상 레오가 그렇게 말했지요. 기분이 좋아진 샤를로트 선생님은 귓불까지 빨개졌어요. -2권 <뒤죽박죽 도서관이 더 좋아> 중에서


그건 조약돌이었어요. 작은 돌멩이 말이에요! 선생님은 손을 들어 그것을 천천히 내렸어요. 마치 구하기 힘들고 깨지기 쉬운 물건을 다루는 듯했지요.

그리고요, 믿거나 말거나요, 선생님은 집게손가락 끝으로 그것을 다정하게 쓰다듬더니 환한 미소를 머금는 것이었어요. 마치 아이에게 간지럼을 태우는 엄마처럼 말이에요!

바로 그 순간, 교실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선생님은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우리에게 말한 게 아니었어요. 바로 조약돌에게였지요.

"안녕, 내 귀염둥이. 아, 불쌍한 것. 내가 잠을 깨운 거니, 응? 미안해. 난 조금 외로웠거든. 우리는 막 새 교실에 도착했단다. 여기 애들이 말을 잘 듣느냐고? 아직 모르겠어. 이 애들은 마치 내가 깜빡 잊고 옷을 안 입기라도 한 것처럼 나를 쳐다보고 있어. 마치 내가 잠옷 바람이나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산보를 나온 듯이 말이야. 이제 이 애들에게 아침 인사를 해야겠지. 그러나 그 전에 잠깐 너랑 얘기를 나누고 싶었어. 걱정 마. 벌써 많이 좋아졌으니까."

그리고 선생님은 조약돌을 책상 위 한쪽 귀퉁이에 살그머니 내려놓았어요. 나는 얼마 동안 그 돌멩이가 정말로 살아 있어서 애완동물처럼 낑낑대거나 으르렁거리거나 야옹거리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교실 뒤쪽에서 마리오가 평소처럼 조심스럽게 말했지요.

"저 선생님, 미쳤나 봐!" -1권 <새로 오신 선생님은 정말 이상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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