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8445307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8-01-25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서문
들어가는 글
01 미터법은 왜 로켓 과학이 아닌가
더 좋게, 더 빨리, 더 싸게-둘만 고르기|무엇이 잘못되었는가|미터법|미터법의 수렁|왜 미국 항공우주국은 미터법을 쓰지 않는가|미국의 미터법 경험|영연방에서는 미터법을 쓰기 시작했지만 영국은 아직도|은밀한 전환|어떻게 혁신을 정의하는가|일상생활의 도량형|반, ‘반의 반’의 편리함|혁신가를 위한 아이디어
02 ‘그래서 어쨌다고’에 대한 짧은 역사
월 스트리트의 반, ‘반의 반’, ‘반의 반의 반’들|생명을 구하는 혁신조차도 실패할 수 있다|괴혈병에 대한 치료를 무시하기|하수도와 로마인들이 영국에 가져 온 것|뉴욕 시가 전기 자동차 소리로 웅웅거렸다|부루넬의 미래를 내다 본 철도의 실패|당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03 꽃과 잡초
혁신이란 무엇인가|혁신의 특징|무엇이 새로운가|변화의 분위기|수용자의 특징|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정의하는가|혁신가를 위한 아이디어
04 과거의 교훈에서 배우기
1980년식 부즈 앨런 해밀턴의 신제품 관리|제품 실패에 관한 칼란톤과 쿠퍼의 1979년 연구|판매 기법에 관한 닐 라캠의 연구|닷컴 기업 실패에 관한 배스윅 그룹의 연구|주요 원인
05 기술은 있다, 그러나 과장 선전을 믿지는 말라
새로운 아이디어의 매력|열풍 주기|열풍 기계|풍선에 구멍내기
06 어떻게 나쁜 생각이 좋은 아이디어를 죽이는가
어떤 아이디어는 정말로 쓰레기다!|한계를 밀어붙이는 것의 위험|스스로 비추기의 위험|과신하는 사업가|자만과 혁신의 실패|그룹사고를 조심하라|인지 부조화|답은 너무 뻔하다, 그렇지 않은가|언제 멈추고, 언제 접고, 언제 포기해야 하는지를 알기|우리는 실패에서 얼마나 배우는가|‘선점 효과’의 신화|혁신가를 위한 아이디어
07 고객을 이해하기
고객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조사의 기본|혁신의 인식|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실마리를 찾기|시장조사가 알려줄 수 없는 것|혁신가의 ‘행동 전제’|문화적 차이|혁신가를 위한 아이디어
08 미래의 가정?
낡은 다리미?|이메일 토스트|인터넷 전자레인지-음식을 데우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하기|섭씨 40도 1.05판|당신의 냉장고가 곧 고장나지는 않을 것이다|로봇 청소기, 아니면 로봇 실패?|제대로 된 아이디어, 잘못된 맥락?
09 사무실의 혁신
사무실의 미래?|출퇴근-형벌!|화상 전화의 시대가 마침내 왔는가|당신의 아바타가 내 아바타한테 전화하라|책상 공유의 등장과 퇴장|왜 사무실에서 그룹웨어가 실패했나|이메일이 [너무 많이] 도착했습니다|복사하기|종이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0 인간과 생쥐를 위한 가장 좋은 계획
드보락 자판이 정말로 쿼티 자판보다 좋은가|큐캣: 한 번에 날아간 1800억 원|디지털 시대의 종이|성공을 위한 설계인가 파멸을 위한 설계인가|우리가 왜 쓰는가?|말하는 센스
11 쇼핑이 합리적인가
살기 위해 사고, 사기 위해 산다|상점의 과학|나쁜 기술인가, 나쁜 경험인가|들뜸과 흥분|거래는 쇼핑이 아니다|맥락의 상실|왜 웹밴이 실패했나|온라인 쇼핑에 대한 실제적인 저항|쇼핑의 미래|싸게 팔면, 손님이 온다?|위치, 위치, 위치|이걸 입으면 내 엉덩이가 크게 보일까
12 왜 혁신이 성공하는가
아이디어를 보고 성공여부를 알 수 있는가|제품 개발에 관한 로버트 쿠퍼의 연구|혁신의 네 가지 장점|애플 아이팟|세그웨이 개인 이동수단|사용자를 생각하기
13 실패도 선택이다
부정적인 것의 건강함|실패의 건강함
책속에서
인터넷 거품의 절정기에 떠돌던 정말로 이상한 아이디어 중 하나는 다리미에 블루투스 통신칩을 달아서 쓰던 사람이 외출하기 전에 다리미를 껐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이것은 흥미 있는 생각이다.
다리미를 껐는지 찜찜한 생각이 든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집에 돌아가서 확인한 적은 몇 번이나 있었나? 그렇지만 블루투스 통신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복잡한 기술적인 방법이 정말로 그 찜찜함을 없애는 가장 좋은 해결책일까? 그렇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블루투스 칩이 있어야 하고, 다리미가 켜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센서가 있어야 하고, 부엌에 다리미가 통신을 할 수 있는 수신기가 있어야 하고, 그 수신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하고, 각각의 다리미들을 구분할 방법이 있어야 하고, 집안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어야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다리미가 켜져 있다면 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기술 자체를 위한 기술로 보인다면 실제로 그런 것일 것이다. 간단한 타이머 스위치를 달아서 5분 동안 들어 올려지지 않는다면 저절로 꺼지는 해결책이 있다면 더 그렇다. 그러나 이런 안전한 생각은 시대정신을 사로잡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자들의 관심도 끌지 못한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