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희 과장의 제조 IT 프로젝트 입문기

들어가며
등장인물 소개

1부 프로젝트 준비
1장 팀장 회의
2장 그룹 회의
3장 프로젝트 준비
4장 첫 출장
5장 전문가 세미나
6장 자료 준비
7장 PLM A사 초청 세미나
8장 부장님 보고
9장 상무님 보고
10장 PLM B사, PLM C사 기술 세미나
11장 사장님 보고

2부 PLM 업체 선정
12장 제안 요청
13장 제안서 작성
14장 제안 발표
15장 POC 진행
16장 최종 선정

3부 프로젝트 수행
17장 프로젝트 팀 출범
18장 좌초 위기
19장 프로젝트 중간 발표
20장 프로젝트 최종 발표
21장 목표 달성

마치며
참고문헌

“일단 오늘부터 문제점, 해결 가능 시점 등 체크 리스트를 재구성해서 관리하고 발생하는 요구사항도 현재 반영 가능, 고도화 때 반영 가능, 반영 불가 등으로 나누어 정리하여 관련 부서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성 과장은 오랜만에 프로젝트 팀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대용량 BOM 문제는 현재 글로벌 기술 지원을 요청해둔 상황입니다. CAD 변환 문제는 다른 대체 방안이 없다면 저희가 변환용 CAD 라이선스는 당분간 지원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CAD 변환, 대용량 BOM 이외에 다른 모든 기능들은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기능들은 중간 보고에서는 발표가 어렵고 계획대로 완료한 후 최종 날짜에 오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 부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음 주 월요일은 부장님 주관 단합대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발생하는 문제들과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훌훌 털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짜증도 많이 내고 분위기 안 좋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성 과장은 그동안 자신 때문에 고생했을 프로젝트 팀에 사과했다.
“뭐 또 굳이 사과하고 그러세요. 닭살 돋게. 그냥 오늘 점심이나 쏘세요.”
강 대리는 직접 사과하는 성 과장과 유 부장의 모습에 감사했다.
- 18장 좌초 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