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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자인 분야의 큐레이터이자 강사, 작가, 해설자다. 영국의 빅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21(Twenty-one)』, 『21세기 영국을 위한 21인의 디자이너(21 Designers for Twenty-first Century Britain)』 등 다수의 디자인 서적을 썼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바텔 비즈니스 스쿨(Vatel Business Schoo)l과 페르피냥 대학(University of Perpignan)을 졸업했다. 다년간 통역 및 번역 프리랜서로 일했으며, 현재 출판 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00가지 물건으로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왜 함께 일하는가》 《거울 속의 이방인》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