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멋진 그 녀석

"그 어두컴컴한 오락실에서 남정네들의 뒤통수는 다 거기서 거기야.-,.-"
"강은빈 주변에선 빛이 난다고 애들이 그러던데….-,.-"
"빛은 무슨 얼어죽을.-,.- 어둠이 쫙 깔렸다."
"아, 그리고 넌 아마도 강은빈 후배들한테도 찍혔을 것이다. -0-"
"…왜=ㅁ-"
"걔 그 날 이빠이 돌아서 후배들한테 잡아오라고 했는데 못 잡아와서 아주 다들 박살났다는데.-_-"
"설마 사랑스런 후배를…. ^ㅇ^;;"
"걔 한 싸가지 하잖냐. …니 동생은 거기 없었냐?"
"있었지…. -_-"
"…어떻든?"
"몰골이 흉측해졌어… -,.- 옥동자 됐어."
"으하하하하하! 미친다!! 태후가 옥동자가 된다면 그날 강은빈 얼만큼 빡 돌았는지 짐작 간다 ㅋㅑㅋㅑ >_"ㅠㅠ 나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