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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84814516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필사 시작한 날 / 마친 날 기록 페이지 및
사제, 수도자의 서명 및 조언 페이지
성경 읽기 후 기도 및
성경 읽기 전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성경
성경은?
해당 성경 해제
성경 쓰기(본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성경
저는 제 낡은 성경을 깊이 사랑합니다. 오래되고 손때 묻은 이 성경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성경은 제 인생의 반을 저와 함께했습니다. 성경은 저와 기쁨을 나누기도 하고 제 눈물을 닦아 주기도 하였습니다.
『청년 신약 성경』에서
하느님의 현존 앞에서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읽는 동안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 이 성경 본문이 저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입니까? 이 말씀을 통해서 제 삶에 어떤 변화가 오기를 바라십니까? 이 말씀에서 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말씀에 저는 왜 관심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까?” 또는 다음과 같이 물을 수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가? 이 말씀에서 나를 감동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내 주의를 끄는가? 왜 그것이 내 주의를 끄는가?”
『복음의 기쁨』에서
하느님의 말씀에는 헤아릴 수 없는 힘이 담겨 있습니다. 복음서는 씨앗이 뿌려지면 농부가 잠을 잘 때에도 저절로 자라난다고 말합니다(마르 4,26-29 참조). 교회는 가늠할 수 없는 말씀의 자유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의 속셈과 생각을 뛰어넘어 그 뜻을 이룹니다.
『복음의 기쁨』에서
성경은?
살아 있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당신을 알려 주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하느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모든 피조물과 우리 각자의 양심을 통해서도 당신을 드러내 보이시지만,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보다 분명하게 알려 주십니다.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로운’(히브 4,12) 이 하느님의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에게도 살아 있는 생명의 메시지를 줍니다.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였습니다
성경은 하느님을 체험한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성경 저자들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자신이 전해 받고 체험한 하느님을, 인간의 언어로 썼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온전히 하느님의 말씀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말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은 구약 성경 46권, 신약 성경 27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히브 1,1-2)라는 말씀대로, 신·구약 성경 73권은, 하느님께서 잃어버린 백성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되찾아 주시는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