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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여정 오경 4 : 신명기

지혜 여정 오경 4 : 신명기

이한석 (지은이)
생활성서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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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여정 오경 4 : 신명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혜 여정 오경 4 : 신명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8898481698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6-02-27

책 소개

많은 신앙인이 갖고 있는 ‘지루하고 딱딱한 율법 책’이라는 신명기에 대한 선입견을 단번에 깨뜨린다. 약속의 땅을 목전에 두고도 들어갈 수 없었던 모세.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신명기가 단순한 규칙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을 남기고 떠나는 이의 애끓는 유언이자, 나라를 잃고 유배를 떠난 이스라엘인들이 절망 속에서 피워 올린 ‘희망의 신학’임을 생생하게 증명한다.

목차

추천의 말 - 신호철 주교 / 4
출간에 즈음하여 / 6
신명기 입문 / 10
신명기 둘러보기 / 14
제1과 모세의 회상(신명 1-3장) / 18
제2과 하느님과 이스라엘(신명 4,1-43) / 28
제3과 주 우리 하느님께서 주신 십계명(신명 4,44-5,33) / 38
제4과 이스라엘아, 들어라!(신명 6장) / 50
제5과 광야에서의 시험과 좋은 땅의 약속(신명 7-11장) / 62
제6과 하느님과 이웃을 섬기는 방법(신명 12,1-16,17) / 74
제7과 백성 앞에 선 이들에 대한 약속과 규정(신명 16,18-18,22) / 86
제8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규정 첫 번째: 분쟁과 관련한 규정(신명 19,1-21,14) / 98
제9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규정 두 번째: 가족과 공동체(신명 21,15-26,16) / 110
제10과 축복과 저주(신명 26,17-28,69) / 122
제11과 모세의 결론적인 설득(신명 29-30장) / 134
제12과 모세의 노래(신명 31-32장) / 146
제13과 모세의 축복과 죽음(신명 33-34장) / 158

저자소개

이한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소속으로 2007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로마의 교황청립 성서 대학에서 성서학 석사와 서울의 가톨릭대학교에서 성서 신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과 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교회의 방송 매체 출연과 원고 게재, 강연 등으로 사목자로서도 살아가고 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루카 6,20)라는 말씀을 사제 생활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사랑으로 실현하고자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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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므로 신명기에서 말하는 ‘너’와 ‘너희’는 바로 지금 성경을 읽고 있는 우리 자신입니다. 마음을 열고 신명기를 읽는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찾고 실천하려 노력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열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삶으로 실현된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준비시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신명기 둘러보기


그러므로 모세가 들려주는 정복 이야기의 목적은 ‘잔혹한 방법으로 이룬 전쟁의 승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희망입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함께하시니, “두려워하지 마라.”(신명 3,22)라며 용기를 북돋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입에 담긴 이 이야기들을 들으며 고향으로 돌아갈 희망을 되찾았을 것입니다. 막강한 제국들의 힘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를 찾았던 것입니다.
- 제1과 모세의 회상


거대한 자연 앞에서 우리는 종종 보잘것없는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쏟아질 듯한 별들 아래에서, 타는 듯한 태양 밑에서 인간의 초라함을 마주합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계곡의 어둠과 햇빛조차 닿지 않는 심해의 어둠을 보며 두려움을 느낍니다. 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 역시 신을 향한 이끌림을 거대한 자연과 거대한 힘 한가운데서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어리석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현대의 우리도 그들처럼 자연 앞에서 초라하기 때문입니다. 태양과 달을 섬기며 삶에 감사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며, 먼 산을 바라보고 신을 그리워하던 그들의 마음은 어쩌면 현대의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는 우리 존재의 ‘피조물다움’을 드러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2과 하느님과 이스라엘(묵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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