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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집

안데르센 동화집

(열세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

프리데룬 라이헨슈테터 (지은이), 질케 레플러 (그림), 이용숙 (옮긴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베틀북
2007-02-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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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안데르센 동화집

책 정보

· 제목 : 안데르센 동화집 (열세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84884724
· 쪽수 : 114쪽

책 소개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그림으로 안데르센 동화를 다시 엮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안데르센의 작품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까지 총 열세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목차

임금님의 새 옷
엄지공주
부싯돌
이건 사실이야!
놋쇠 병정의 사랑
공주와 완두콩
성냥팔이 소녀
팽이와 콩
길동무
하늘을 나는 가방
미운 아기오리
돼지치기 소년
바보 한스

저자소개

프리데룬 라이헨슈테터 (글)    정보 더보기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태어나 대가족 속에서 자라났다. 뮌헨과 슈트라스부르크(지금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런던 대학에서 어학 공부를 한 후 제네바 주재 세계 교회 회의와 SOS 어린이 마을 본부를 비롯한 많은 국제 기구에서 일을 했다. 그 후 본격적인 저술활동을 시작해 1991년에 첫 동화책을 출판했다. 현재 <화산에 관한 뜨거운 이야기>, <니크와 빨간 유에프오>, <꼬마 여우와 파란 깃털> 등 많은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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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독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독문과에서 강의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및 음악학을 수학하고 서울대 인문대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음악평론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연합뉴스> 문화부 오페라전문 객원기자로 공연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무지크바움 등에서 오페라 정기 강좌를 진행하며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 공연장, 국공립기관, 기업에서 강의한다. 콘서트 해설, 방송 및 일간지, 잡지 기고를 통해서도 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 <오페라, 행복한 중독> <지상에 핀 천상의 음악> <춤의 유혹>(<춤에 빠져들다> 개정판) <사랑과 죽음의 아리아>, 공저 <클래식 튠>, <오페라 속의 미학Ⅰ>, 역서로 <책상은 책상이다> <행운아54> <알리스> <천년의 음악여행> <박쥐> 등 40여 권이 있고, 제6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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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케 레플러 (그림)    정보 더보기
1970년 오스트리아의 포어알베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보냈습니다. 대학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의 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했습니다. 1996년부터 프리랜서 섬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는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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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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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냥불은 신나게 타올랐고 어린 소녀를 그만큼 따뜻하게 해 주었답니다. 소녀는 발도 녹이고 싶어 발을 뻗었지요. 그 순간 불이 꺼졌고, 난로는 한 순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손에는 타 버린 성냥개비 조각뿐이었어요.

다시 성냥 한 개비를 그었습니다. 불꽃이 타오르고, 주위가 환해졌습니다. 그러자 성냥불에 비친 담벼락은 얇은 커튼처럼 속이 들여다보였어요. 눈처럼 새하얀 식탁보 위에는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속을 채워 구워 낸 거위는 정말 먹음직스런 냄새를 풍겼지요. 그런데 더욱 멋진 일이 벌어졌어요. 그 거위가 접시에서 뛰어내려 뒤뚱거리며 가여운 소녀에게로 달려오는 게 아니겠어요. 등에 칼과 포크를 꽂은 채로 말입니다. 그 순간 성냥불이 꺼졌고, 어린 소녀의 눈앞에는 두껍고 차디찬 담벼락만 남았습니다.

어린 소녀는 다시 성냥을 그었습니다. 그러자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나타났고 어린 소녀가 그 아래 앉아 있는 것이었어요. 초록빛 가지마다 수없이 만든 촛불이 있었고, 선물이 잔뜩 쌓여 있었지요. 성냥불은 다시 꺼지고 말았지만, 그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있던 수천 개의 촛불들이 날아올라 하늘이 별이 되어 반짝였습니다. 그 별들 가운데 하나가 길게 꼬리를 끌면서 땅으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 본문 5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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