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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송경용 신부의 나눔, 그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송경용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07-11-0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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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책 정보

· 제목 : 사람과 사람 (송경용 신부의 나눔, 그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84987845
· 쪽수 : 424쪽

책 소개

평생을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며 살아온 송경용 신부의 에세이. 청소년 쉼터, 노숙 가정 쉼터, 푸드뱅크, 장애인센터 등을 건립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였으며 현재 장애인을 위한 무료치과병원인 '나눔치과'의 대표이자 'CJ나눔재단'의 이사로 재직 중인 있는 그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목차

내가 아는 이 사람, 송경용 신부
발바닥의 사제, 송경용 신부 / 박노해(시인, 평화운동가)
한길로 달려오며 흘린 땀과 눈물 /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관구장)
따듯하고 근사한 집을 짓는 건축가 / 이미경(CJ 엔터테인먼트 부회장)

글을 쓰고 나서
어머니께


어린 날의 스승과 길을 찾던 20대에 만난 사람들
큰 스승 이수복 선생님
봉근 형님을 생각함
장사는 정직하게!
스무 살 대학생의 낮과 밤: 밤에 만난 사람들
룸살롱 이후 택수 형과 영춘이
상계동에서
보고 싶다, 창우야, 나의 작은 예수님!
순진한 소녀에서 노조위원장으로
얼굴이 유난히 하얗던 소녀
민들레: 결코 죽지 않는 꽃
졸업장 위조사건과 가짜 난 장사

우연 가운데 이끄시는 손길
문을 열어준 누님들
신앙의 못자리, 상계동 적십자청소년학교
우연 가운데 이끄시는 손길
‘사랑이 뭐지?’ 걷다가 맛들인 교회와 성서
엉터리 ‘군종병 보조’
드디어 신학교, 그리고 어머니의 세례
신학교에서 만난 사람들
새로운 신앙운동, 공동체를 꿈꾸며
아홉 명의 첫 봉사자들

봉천동 나눔의 집에서 만난 사람들
늘 소녀 같았던 황천금 할머니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석 달 만에 말문을, 1년 만에 마음을 연 친구
우리들의 십자가, 우리들의 희망: 3남매와 청소년쉼터
기적은 있다, 광부의 아내
다섯 살짜리 아들놈의 신학적 질문
요셉, 위대한 조연, 장방례 위원장
들꽃 같은 평화의 여인
선량한 만물박사 동네 일꾼
눈물 많던 봉천동 ‘엄마’ 간사님
‘어이, 최씨!’에서 ‘최 감사님’으로: ‘나레건설’과 명함이야기
사형수에서 건설회사 사장님으로
무거운 짐을 져야 했던 예쁜 소녀들
수선화
90년대를 살던 70년대 소녀
장미
그만 놀고 돌아와라, 승혜야!

장기수 선생님들과의 만남과 이별
장기수 선생님들과의 첫 만남
장기수 선생님들을 모시다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대조적인 두 분
아주 특별한 십자가, 금재성 선생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 선생
아흔셋 어머니와 일흔 아들, 45년 만의 만남
비전향 장기수 선생님들과 권오헌 회장

외국에서 만난 도반들
오사카의 지역활동가, 오광현 선생
노숙자?실직자의 벗, 혼타 신부
나도 그런 사제가 되고 싶었다, 그레이엄 신부
버밍엄에서의 경험과 친구들: 삐띠 조오지, 임란 샤히드, 헬렌, 뚜투 자피

계속 들어보세요!
이혜경 교수와 나눔의 집, 자활후견기관
가슴이 따뜻한 경제학자, 권순원 박사
민과 관료의 벽을 허문 공무원들
아이엠에프(IMF) 시절의 기억
사람을 만드는 사람들: 간사, 활동가, 봉사자라는 이름을 가진 수많은 벗들을 생각하며
푸드뱅크, 살림터, 공부방
인복이 참 많아요!

저자소개

송경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성공회 ‘걷는교회’의 사제이며,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상계동과 봉천동의 나눔의집, 푸드뱅크, 지역자활센터를 설립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나간 것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딛고 있는 현재의 발판이며 미래를 비추어주는 거울이라는 말은 진리이다. 판잣집을 허물고 우뚝 솟아 있는 차가운 아파트 콘크리트 벽면 위에, 냉정한 아스팔트 포장길 위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덧입히고 싶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특히 가난하고 억울한 이웃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글을 쓰고 나서」 중에서


누구를 만나던 당신은 제 삶의 표상이자 지표이셨습니다. 저의 든든한 울타리셨고 방패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머니, 당신은 제가 걸었던 길의 앞에서 뒤에서 저를 이끌고 밀어주셨습니다. 이제 늦었지만 그래도 어머니께서 아직 글을 읽으실 수 있는 동안에 이 이승에서 어미와 자식으로 만난 47년 동안 어머니께 한 번도 못해드린 이야기, 늘 조마조마 하시면서도 전적으로 믿어주시고 기도로 지켜주셨던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그 길을 오가며 만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그들과 함께 살며 사랑하며 느꼈던 이야기들을 어머니께 고백하고 ‘보고’드리려 합니다. -「어머니께」 중에서


저녁이 다 되어 봉천동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환영을 나왔다. 주민들, 각 봉사단체의 활동가들 모두가 ‘렬렬히’ 맞아주었다. 두 분도 꽤나 흥분된 표정이었다. 집 주인인 정봉수 씨 내외가 깨끗하게 정돈된 방을 안내하고 스무 명도 넘는 사람들을 위해 푸짐한 저녁을 차렸다. 술도 한 순배씩 돌리고 인사도 나누는 동안 마치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웃들처럼 금새 정겨워졌다. 어느 공안기관 담당자의 말대로 관악구가 이후 10년 동안 40여 명이 넘는 비전향 장기수들이 살아가게 될 ‘장기수들의 아지트’가 되는 순간이었다. -「장기수 선생님들을 모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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