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철학박사이며 교육학 박사. 샌디에이고 대학의 교수를 지냈으며 '올해의 교사'로 선출된 적도 있다. 자신의 연구 결과를 많은 책을 통해 발표했다. 스트레스가 인간의 건강과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저작들, 성취도와 효율을 진작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자기 존중심의 역할에 대한 저작들, 그리고 성장과 발전의 여러 단계와 그런 단계들이 청소년들과 가족 구성원들, 직장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16권의 저서들은 모두 29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서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훈훈한 미담을 전해 전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서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립 도서관에서 10년 동안 근무했고, 지금은 글쓰기와 함께 우수한 영미 아동 문학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소설 『불온한 날씨』와 산문집 『딸이 있는 풍경』, 『넓은 잎새길의 집, 그리고 오래된 골목들의 기억』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비밀의 집 테라비시아』, 『프레드릭』, 『시간의 주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