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부리바

自 序를 대신하여/참여시의 참뜻(登立 50주년ㆍ古稀 기념 시집을 내며)

제1부 대장 부리바
대장 부리바
우리나라빨래
원숭이를 재판함
밥빌어 죽쒀먹기
우리들 民畵
현재 완료를 현재 완료하면
댓닢으로
봄을 기다리며
서 커 스
가짜무궁화
하늘은 하나

제2부 '木子得國' 탈춤
'木子得國' 탈춤
종이꽃상여
활극 공간
금 꿩
봄바다를 두고
달빛얼 그리기
님찾기 아리랑
지금 내가 할 일은
한마을 찾아가기
거짓말 임신하기
일기 불순

제3부 鷄冠詩人의 죽음
鷄冠詩人의 죽음
꽃을 쏘는 찜발이
서울몽둥이
휴전선을 팔았으면
아기들의 겨냥
꽃과 전쟁
흰콩 붉은팥 귀하
타향살이
府君神位
三災虛首야
기다리는 여자

제4부 거꾸로 걸린 얼굴
거꾸로 걸린 얼굴
에너지 앞
타의의 서울
피리소리
바른말로 부르는 노래
보랏빛 안경
新 王 傅
소리소리소리 꽝
서울구경
밀린 독서 끝내고
빛 베 틀

제5부 지금 한국은 어떤가?
밤마다 녀석이 와서
산을 먹는 기계벌레
풀어주고가기
오! 개나리봄
깨어나 밝은 별
지금 한국은 어떤가?ㆍ1
지금 한국은 어떤가?ㆍ2
발바닥아래
잃은 님
그 때
추풍령 詩

제6부 나무 옷벗는 소리
깨알의 힘
백두 부인에게
그림자나무
나무 옷벗는 소리
시인의 값어치
서울을 떠남
국 화 꽃
오셀로의 달밤
병역 기피자
반도 3천 리
火曜日의 發言

제7부 아직도 못?다,부헝
아직도 못봤다,부헝
불아기들의 꿈ㆍ1
불아기들의 꿈ㆍ2
지 게 뿔
꽃과 물방울
내 바람밟고 걸어가는 곳
'땅!' 하고 쏘는 사람
요새아기들에게
허리아픔의 차이
광주로 내려가며
젊은 지성인에게

시인의 말/뜨거운 감자라도 먹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