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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593802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5-03-25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삼천포에서 만난 당신
누군 입이고 누군 주둥잉가?
"우로봤!"
쌀성님의 책 열두 권짜리 사연들
'홀론'지 '홀런'지
걸어서 하늘까지보다 더 먼 거리
마음도 '따꼬' 세월도 '따꼬'
보들보들 야들야들한 빤스
아 잡는 파리채
옥수수 보따리만한 돈 보따리
중앙시장에서 플로리다까지
'매미'의 추억
중앙시장통 이상 무(?)
슬이아빠 말은 예술
욕 보이소
욕하는 사람 없습니더, 오이소!
달콤 씁쓰름한 똥과자
햇땅콩이 한 바구니에 천워언~
플로리다 말린스의 행복과 뉴욕 양키즈의 슬픔
'철진'이란 말인지 '뒤에 꺼'란 말인지
아버지와 딸
시장에서 길을 묻다
눈 딱 감고 외식을 선언하다
막창집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이브
화장실아저씨의 라면
이불이 일 킬로에 천 원
불공드리는 쏘대이모
처녀 젖가슴 더듬듯 봄은 오고
아아가 말을 하네?
쏘대이모를 찾습니다
애석한 수박아저씨
오방신께 비나이다
엿장사가 된 진찬이아지매
오뎅 국물은 공짜
동신네만 보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헐케도 팔고 손해도 보는 게 장사
세상사는 게 이만하면 족하지 않을까
나 이렇게 사는 거 이뽀?
흘러가는 저 구름아
노란잠바 입은 싸나이
슬비의 식목일
한 많은 대동강 해녀할매
해녀할매는 죽지 않았다
아, 두발로 신발가게 너 마저
영감 말 안들으면 하나 먹여 봐여
신들린 시장통사람들
못에 대한 안 좋은 추억
삼천포 중앙시장 정기총회
첫 사랑 따라 가지, 와?
만두파동과 도깨비분식
비아그라
그 남자의 여자들 완, 투, 쓰리
만두가게 열려면 만두만 파세요
시장통에서 처음 보는 풍경
첩살이 샘보다 장사 샘이 더 무섭다
내가 낼라캤는데
시장에서 길을 잃다
째라면 짼다
김장독 비닐 속 할머니들
혼자 사는 먹보아저씨
탈수기로 돌리이소
여우같은 슬비
내가 벼락 맞을 테니 그리 아이소
접근금지
마수는 폼나게
솜 니비바지가 오천 원
푸른 뿔딸딸이 여자
박스 줍는 여자
살며 사랑하는 법
바람처럼 떠나는 족발집여자
철띠기할매 "가이소~"
넘어가라, 딱!
호떡이 군고구마를 만났을 때
삶에도 보상이라는 게 있나?
결국 만두가게가
화장품가게아저씨
아버지 맘 이제는 나도 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진찬이아지매도 참 어지간해 보였다. 그 속이야 잘 모르지만 갈수록 안되는 장사에 사는 게 쪼들리기만 하니 다 정치인 탓으로 돌리는 게 아닐까. 진찬이아지매랑 가장 친한 야채장사하는 기수언니가 그 정도했으면 됐다면서 단 한 마디로 입을 막아버렸다.
"씨꺼! 노무현이 우리 오빠다. 건들지 마라!"
-- 본문 152 ~ 153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