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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86506990
· 쪽수 : 398쪽
· 출판일 : 2005-05-20
책 소개
목차
붓다의 가르침
휘어진 나무가 넘어질 자리 | 가난한 여인의 등燈 | 한 알의 씨앗으로 만 섬의 열매를 얻는다 | 떠나지 않은 자는 없다 | 헤아릴 수 없는 죄 | 자신을 다루는 사람 | 네 몸의 화살부터 뽑아라 | 조급하면 들뜨고 느리면 게으르다 | 물 위를 걷는 남자 | 아직도 베풂은 부족하다 | 바늘귀에 실을 꿰어주다 | 제 얼굴에 침 뱉기 | 도로 가져가거라 | 이 숲의 나뭇잎은 몇 개인가 | 사람을 길들이는 세 가지 방법 | 자신을 길들이는 방법 | 콩알만한 불씨면 족하다 | 다섯 가지 큰 보시 | 누구도 처음 죽는 것이 아니다 | 물 거르는 베 한 조각 | 몸과 입과 마음 | 언행의 세 가지 단계 | 네 집을 부수어라 | 남아 있는 시간 | 훌륭한 농사꾼 | 사람의 목숨은 어디에 달려 있는가 | 그러기에 물어보는 것이 아닌가? | 버리거라 | 지옥이 텅 빌 때까지 | 갠지스 강의 모래알만큼이나 많다 | 비린 것 | 헤아릴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윤회 | 비구는 단지 걸식하는 자가 아니다 | 욕망의 화살이 세상을 꿰뚫는다 | 천한 사람 | 네 가지 올바른 말 | 출신을 묻지 말고 행위를 물어라 |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 성자의 조건 | 사랑의 근심 | 빚진 사람의 고통 | 손톱 위의 흙 | 죽음을 피할 곳은 없다 | 16분의 1 | 달을 보듯 친구를 보라 | 아름다움도 마침내 스러지고 말지니 | 나그네가 길을 떠나듯 |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 | 베푼다는 것의 의미 |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버려야지 | 여기에 절을 지어라 | 모두 말장난이니라 | 들리되 듣지 않고, 보이되 보지 않는다 | 병자를 돌보는 것은 나를 돌보는 것 | 왜 보물을 가져가지 않습니까? |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 |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 | 마음밭에 좋은 씨앗을 심어라 |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네 가지 | 영원하지 않은 네 가지 | 분노를 내려놓아라 | 횃불을 든 장님 | 어리석음보다 독한 화살은 없다 | 지혜로운 이는 누구인가 | 비록 한 그릇의 더러운 쌀뜨물이지만 | 여덟 가지 괴로움 | 추한 몸과 아름다운 몸 | 법을 보는 자, 곧 나를 보는 자이다 | 나를 이기고 적을 이기는 것 | 이기고 지는 것을 함께 버린 사람 | 그 뿌리를 베지 않으면 | 입 조심 | 어떤 사람을 장로라 부르는가 | 수행자가 입어야 할 옷 | 정작 끊어야 할 것 | 배 안의 물을 퍼내라 | 그런 법으로는 도에 이를 수 없다 | 세 가지 독 | 비록 작은 실오라기지만 | 나도 뱃사공이오 | 으뜸가는 재산 | 한 물건도 가지고 떠날 수 없네 | 참회의 마음 | 내 가르침에 다투라는 말은 없다 | 세 가지 밭 | 얻지도 못하고 돌아가려는가? | 바리때를 씻은 물조차도 | 누가 진정 바라문인가 | 그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 너희는 나의 제자가 아니다
붓다와 10대 제자
독사다, 독사 | 황금보다 값진 아이의 마음 | 적을 굴복시키는 무기 | 향 싼 종이에서 향내나고, 생선 묶은 새끼에선 비린내난다 | 돌고, 돌고, 돈다 | 옷 한 벌의 운명 | 눈먼 거북의 비유 | 진흙 속에 피어난 연꽃 | 아들에 대한 충고 | 거짓말에 대한 훈계 | 썩은 쌀뜨물 한 그릇 | 좋은 말은 채찍 그림자만 봐도 달린다 | 논두렁처럼 옷을 만들라 |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는가? | 왜 가난을 팔지 않습니까 | 문 밖의 깃대를 꺾어버려라 | '나'라는 것은 있습니까? | 꽃을 드니 미소짓네 | 등뒤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 어제 보았던 것, 오늘은 볼 수 없네 | 바람에 꺾이지 않는 향기 | 무엇을 보는가 | 지옥에서의 변명 | 우정이란 | 고장난 수레
붓다와 인도의 선사들
똥 푸는 사람 | 단 한마디만 알고 있을지라도 | 지옥의 빈 가마솥 | 가까울수록 모범을 보여라 | 살인마의 참회 | 빗자루와 묵은 때 | 나는 한마디도 가르치지 않았다 |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 깨달음을 얻은 이발사 | 내 몸의 증인 | 왜 문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가? | 성난 이에게 설법하지 말라 | 더 맞기 전에 |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든다 | 죽은 식었으되 네 마음이 뜨겁구나 | 내려놓아라 | 바람이 우는가, 풍경이 우는가 | 백 살을 살아도 하루 사느니만 못하니 | 없다고 대답하는 그대는 누구인가 | 목을 끊어 흰 피를 뿌리다 | 왜 경전을 읽지 않습니까 | 가실 때도 오실 때와 같이
붓다의 생애 10장면
첫 번째 장면 : 하늘과 땅 위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도다 | 두 번째 장면 : 삶의 괴로움을 보다 | 세 번째 장면 : 생로병사의 아픔을 깨닫다 | 네 번째 장면 : 결코 돌아오지 않으리 | 다섯 번째 장면 : 스승들과의 만남 | 여섯 번째 장면 :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다 | 일곱 번째 장면 :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다 | 여덟 번째 장면 : 승가를 이루다 | 아홉 번째 장면 : 열반을 예비하다 | 열 번째 장면 : 아직도 내게 의지하려느냐?
저자소개
책속에서
부처님의 제자들 중에 앞을 볼 수 없는 스님이 있었다. 스님은 비록 장님이었으나 자신이 입고 먹을 것은 모두 스스로 해결했다. 어느 날 스님은 옷을 깁다가 바늘을 옷섶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스님은 손으로 옷을 더듬었으나 끝내 바늘을 찾아내지 못했다. 때마침 인기척이 들리자 스님이 말했다.
"뉘인지는 모르오나 혹시 복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에게 바늘을 찾아주시겠습니까?" 스님 앞에 서 있던 사람은 바로 부처님이었다. 부처님은 스님 앞으로 한 발 다가서며 말했다. "내가 복을 쌓고 싶으니 옷섶에 떨어뜨린 바늘을 주워주리라." 스님은 그 목소리의 주인이 부처님임을 알아차리고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는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부처님의 공덕은 이미 가득 차서 더 이상 쌓을 복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복을 쌓고 싶다고 말씀하십니까?" 그러자 부처님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띠며 대답했다. "비록 모든 공덕을 쌓았다 하더라도 쌓을 자리는 아직도 많다. 복을 쌓을 수 있는 것 중에서 첫째는 바로 베푸는 것이니라." - 본문 39~4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