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 지름길은 없더라

● 제1부
나의 꿈, 나의 인생
제1장 동심으로 채워진 고향마을
제2장 나의 출생기(出生期)
제3장 일본에서의 생활과 귀국
제4장 초등학교에 다니다
제5장 중학교에 다니다
제6장 고등학교에 다니다

● 제2부
날마다,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
제7장 대학교에 다니다
제8장 덴마크에 유학하다
제9장 귀국하다
제10장 캐나다로 출국하다
제11장 석사과정 입학과 장학금 약속을 받다
제12장 병원식당에서 접시 닦는 일을 시작하다
제13장 아내가 토론토로 오다
제14장 구엘프대학교 대학원(석사과정)에 다니다
제15장 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박사과정)에 다니다

● 제3부
세상과의 아름다운 동행
제16장 일리노이대학교에 부임하다
제17장 중앙대학교 교수가 되다
제18장 건국대학교 교수가 되다.
제19장 연구년을 가다
제20장 총장에 선임되다
제21장 15대 총장에 취임하다
제22장 학교를 떠나며

● 제4부
도전은 미래를 만든다
제23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 되다
제24장 동덕여자대학교 이사장이 되다
제25장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

● 인용한 도서, 신문 칼럼과 기사, 기타

● 화보
최선을 다한 인생이 아름답다

사람은 아름답게 나이가 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답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자기의 나이에 맞게 언행을 조심하고, 생의 마지막까지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나이에 걸맞게 본분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며 사는 것이다. 내가 가장 걷고 싶었던 교육자로서 일생을 걸어온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성공한다고 해서 행복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직업을 천직이라고 확고히 믿고 자기가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보람과 즐거움, 의미를 찾으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야 말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을 분명히 다시 걸을 것이라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