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욕하지 말고 바꿔

Ⅰ. 프롤로그
1. 대한민국에서 3개뿐인 명함
2. 민주정부 10년 평가 작업 참여
3. 정치는 사랑이다

Ⅱ. 성공한 나라, 행복하지 못한 국민
1. 남들이 부러워하는 나라, 대한민국
2. 어두운 사회적 그늘, 여기가 21세기 대한민국 맞나?
3. 위험에 무방비 상태인 국민
4. 점점 팍팍해지는 살림살이
5. 청춘, 행복하냐구요? No!

Ⅲ. 무소불위한 시장의 권력
1.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로 추락한 사람들
2. 잊혀진 단어, 코리안 드림
3.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
4. 지킬 수 있는 일자리까지 빼앗아 간다
5. 경제주권의 포기, 한미 FTA

Ⅳ. 정의와 공평, 기본이 안 갖춰진 나라
1. 국가가 맡을 역할의 방치
2. 왜곡된 성공방정식
3. 빼앗긴 정치 기본권
4. 다시 억압되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

Ⅴ. 정치를 욕하다
1. 언론은 늘 정치를 씹는다
2. 정치 무관심으로 피해본 건 서민이었다
3. 정치불신은 정치 불균형도 고착화 한다

Ⅵ. 정치, 욕하지 말고 바꿔
1. MB 실정, 징그럽다
2. 무엇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나?
3. 정당의 변화도 필요하다
4. 제대로 된 국가 역할이 필요하다

가진 것은 사람밖에 없고, 사람만이 희망인 나라. 그런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록금으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꺾는 나라. 대학생들에게 사기 치는 정부에 분노한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지요. 예전처럼 각목이나 짱돌이 아닌 촛불행진으로요. 그런데 오늘부터는 책도 함께 들었습니다. 5시부터 7시까지는 책 읽는 시간. 책 읽는 집회를 지원하러 온 김제동씨가 오후 5시경부터 광화문 현장에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노란 종이봉투에 '노인대학 총학생회'를 매직으로 써 붙인 어른들의 재치도 돋보인 현장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