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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8760527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7-06-28
책 소개
목차
제1장
1. 가정부는 외교관 부인이었다
2. 중국에서 뺨을 맞다
3. 대한민국의 눈물
4. President Park is my older brother
5. 임자, 막걸리 한잔 하세
6. 시인과 대통령의 우정 반세기
7. 욕쟁이에겐 특별한 게 있다
8. 타임캡슐 속의 잠원동
9. 최강의 비닐하우스
10. 너희 꿈길을 찾아가렴
11. 엎드려 감사해요, 천사 엄마
제2장
1. 날자, 날아 보자꾸나
2. 내 판공비를 나눠주게
3. 가난에 대한 경배
4. 아내 말 잘 듣겠다고 하세요
5. 남자와 남자
6. 남쪽나라 십자성
7. 임자, 대통령 시험’도 한번 보지 그래
8. 인공호수를 바라보며
9. 나무 한 그루까지도 자기 것처럼 야단하더니
10. 고운 님들의 꽃세상
11. 모정의 뱃길 3만4천리
제3장
1. 농부 형님과 대통령 아우
2. 얼큰한 인생
3. 식지 않는 살가운 체온
4. 11월 14일
5. 소문난 맛집의 유아독존
6. 경포대 오리는‘특권층’
7. 은행계좌는 있다
8. 검은 안경에 스쳐간 세월
9. 반부패, 청렴 지존
10. 컬러 TV를 허용하지 않은 이유
11. 대통령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12. 인간 박정희의 사부곡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에 박정희 시대가 있듯이 중국에는 덩샤오핑 시대가 있다. 중국인들은 그 시대의 성장 활력이 불끈불끈하던 추억을 갖고 있고 그것이 또한 중국 근현대사의 긍지일 것이다. 13억 인구의 최고 지도자 후진타오가 박정희의 분신 박근혜를 극진히 예우하는 나라에 가서 박정희를 욕했으니 분노를 산 것이 전혀 이상할 까닭이 없다.-p25 중에서
...박정희의 검은 안경에 드리운 미지의 그늘에는 대중과의 눈만춤에 대한 부끄럼이 있다. 그래도 그가 서민들의 삶 속으로 잠행할 때의 모습은 행복해 보이기만 했다. 누군가와 금방 친숙해지기 어렵지만 그러나 세월 따라 서서히 친숙해지는 과정의 그림들이 담긴 검은 안경 속으로 격동의 근대사가 흘러갔다.-p281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