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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8802745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4-07-10
책 소개
목차
책을 엮고나서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
1. 내신과 수능, 한꺼번에 공부하기
서울대학교 의예과...윤소영
2. 과학고 vs 일반고
서울대학교 의예과 2학년... 김용우
3. 예과 캠퍼스일기
서울대학교 의예과 2학년... 추희호
4. 의사, 왜 되고 싶은가?
서울대학교 의예과 2학년... 이준협
5. 미국 유학 후 의대 편입하기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 박나리
6. 힘들게 들어간 의대 그러나 더 힘든 의대 생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 이철우
7. 끝나지 않은 나의 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최성빈
8. 과거와 미래가 한꺼번에 보이는 곳
연세대학교 의과대한 본과 4학년... 장형윤
9. 불타는 의과대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 김학영
10. 자신만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연세대 의대 졸업, 공중 보건의 근무중... 김승범
11. 물리 선생님에서 사회학자로, 다시 의사로
연세대 의대 졸업,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인턴 근무... 이수현
12.한국에서 의사로 살아가기
서울대 의대 졸업, 레지던트 2년차 근무... 김대홍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흔히 '땡시'라고 부르는 이 시험은 30초마다 울리는 종소리에 따라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땡시는 아주 스릴이 있다. 몇 종류의 땡시가 있지만 대강의 형식은 비슷하다. 먼저 대기실에 모여 불안감에 떨며 기다린다. 처음 땡시를 보는 학생의 후들거림과 떨림의 정도는 의대 입학시험 볼 때 면접실 앞에서 떠는 것 이상이다. 이름을 부르면 다섯 명씩 나가 시험지를 받고 기다린다. '때르르르릉!' 따갑게 종이 울리고 학생들은 시험장으로 들어간다.
눈앞에 높인 시체의 조각 또한 현미경 속의 조직이 무엇인지 30초 안에 재빨리 생각해서 답안지에 적는다. 30초 뒤, 다시 가슴을 찌르는 종소리와 함께 다음 문제를 향해 뛴다.
- 본문 pp.175~176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