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

총신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을 거쳐 합동신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국에서 MOC 선교훈련원을 수료하고 WEC 선교사가 되었다.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선교하던 중 부름을 받고 귀국하여 1997년 WEC 한국 본부를 설립했다. ‘한국 선교의 국제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려온 12년 동안 500여 명에 이르는 장기 사역자를 동원 파송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에게 ‘김치 선교사’라는 별명을 붙여 준 아프리카 선교 이야기 『김치 하나도 포기 못한 선교사』와 『달리는 자를 향한 외침』이 있고, 패트릭 존스톤의 『교회는 당신의 생각보다 큽니다』를 공동번역했다. 2009년 3월부터 WEC 국제 선교회 국제 선교 동원 본부장을 맡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선교사를 동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가족으로는 평생의 동역자 류보인 선교사와 세 딸 진, 람, 예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