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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88350706
· 쪽수 : 311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경제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따뜻한 학문이다.
1. 인간은 계산하는 동물이다.
· 사랑의 가격은 얼마일까?
· 아이를 많이 낳으면 부자가 된다?
· 비만과 다이어트의 경제학
· 신의 아들, 어둠의 자식들
2.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
· 조금만 뻔뻔하면 생활이 편하다.
· 외제차는 왜 난폭운전을 할까?
· 부자는 좀도둑질은 안한다
· 담합을 깨뜨리는 불륜의 미학
· 프로야구, 승부만 있고 경쟁은 없다
3. 공공의 적들
· 성욕은 인간의 본능이다
· 담배와 자동차, 어느 것이 해로울까?
· 마약은 왜 비싸게 거래될까?
· 사냥감들, 사냥꾼을 포로로 잡다!
4. 이전투구의 미학
· 왜 정부의 신호등을 무시하는가?
· 명품 마케팅과 싸구려 마케팅의 차이
· 내 돈은 내 돈이고 네 돈도 내 돈이다
· 경쟁심이 바로 한국인의 경쟁력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경제학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문제도 설명할 수 있을까? 이를테면 다른 사람을 웃기는 게 직업인 코미디언이나 개그맨들 중 상당수가 집에 가면 무뚝뚝한 사람으로 변하는 이유 같은 것 말이다. …… 경제학은 이를 비용과 편익 개념으로 풀이한다. …… 개그맨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연기로 사람들을 더 많이 웃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에서는 다르다. 가족을 웃기지 않아도 손해 보는 게 없다. 밖에서는 시청자들을 웃기고, 집에서는 가족들을 즐겁게 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선택을 해야 한다면 개그맨들은 틀림없이 집에서는 충분히 쉬고 밖에서는 그 에너지를 발산하는 길을 택할 것이다. 따라서 인기가 있는 개그맨일수록 집에서는 더욱 과묵해질 가능성이 크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