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까지 가봤니? 난,

part 1 유럽
영국 / 네덜란드 / 벨기에 / 독일 / 스위스 /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프랑스

part 2 중국
천진 / 북경

part 3 일본
하카다 / 벳부

part 4 미국 동부
뉴욕 / 워싱턴 / 맨하탄 / 나이아가라

part 5 뉴질랜드 호주
뉴질랜드 북섬 / 오클랜드 / 뉴질랜드 남섬 / 호주

part 6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샌디에고

part 7 동남아시아
필리핀 / 싱가폴 / 말레이시아 / 태국 / 캄보디아 / 베트남 / 홍콩

part 8 아일랜드

part 9 캐나다
록키 마운틴 / 휘슬러 / 벤쿠버 / 토론토 / 나이아가라 폭포 / 퀘백

part 10 세계여행
이집트 / 터키 / 그리스 / 헝가리 / 체코 / 핀란드 / 스웨덴 / 노르웨이 / 아일랜드 / 스페인 / 멕시코 / 시카고 / LA / 뉴욕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 두바이 / 인도 / 네팔

part 11
필리핀 / 괌

입구에서부터 20분 정도 통나무로 만든 트레일을 타고 들어갔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합쳐 놓은 듯한 그야말로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어둡고 거대한 규모다. 다시 보트로 갈아 타고 폭포 가까이 다가가자 이번에는 거대한 폭포소리와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눈과 귀를 압도한다.
당연히 눈조차 뜰 수조차 없는 아찔한 상황, 배 안은 사람들의 탄성과 고함으로 가득했고, “아!”나도 소리를 질러 가슴에 맺힌 그 무엇을 내뱉고 있었다.
어느새 옷은 흠씬 젖어 비 맞은 생쥐가 되고 말았다. 우비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나이아가라도 캐나다와 미국 쪽에서 모두 모두 감상해야 하듯이 이과수 폭포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쪽에서 전부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꼬박 이틀이 소요된다. 앞으로 하나의 목표가 또 생겼다.
나이아가라, 이과수를 보았으니 마지막으로 빅토리아를 보는 것이다. 기다려~~ 빅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