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

부산에서 출생하여 이화여대 법학과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KBS 방송국에서 프로그램 구성작가로 잠시 일하였다. 1998년《오늘의 크리스천 문학》과《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당신과 함께 김치를 담글 때』, 『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 『내 고요가 그대에게 닿아』 등이 있다. 1998년 전국 신앙시 공모에서 최우수상, 크리스천신문사 신인문예상, 2007년《시와 창작》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한샘교회와 분당남서울교회, 축복교회 등에서 전도사로 사역했으며 현재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이사와 시문학문인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