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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1957-2005

김영갑 1957-2005

(Kim Young Gap, Photography, and Jejudo)

김영갑 (지은이)
다빈치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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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1957-200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영갑 1957-2005 (Kim Young Gap, Photography, and Jejudo)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88989348832
· 쪽수 : 1쪽
· 출판일 : 2006-05-15

책 소개

사진작가 김영갑의 1주기를 맞이하여 출간된 사진집. 1985년 제주도에 정착, 2005년 생을 마칠 때까지 반평생을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기록한 지은이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본문의 중간 중간에 에세이가 함께 실렸다.

목차

바람에 실려보낸 이야기
내 마음의 풍경
잃어버린 이어도
원시 오름에서 부르는 삶의 찬가
구름에 내게 가져다 준 행복

저자소개

김영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이래 20여 년 동안 고향땅을 밟지 못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 아예 섬에 정착했다. 밥 먹을 돈을 아껴 필름을 사고 배가 고프면 들판의 당근이나 고구마로 허기를 달랬다.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찍는 사진 작업은 수행이라 할 만큼 영혼과 열정을 모두 바친 것이었다. 창고에 쌓여 곰팡이 꽃을 피우는 사진을 전시하기 위해, 버려진 초등학교를 구하여 전시관의 초석을 다질 무렵, 사진을 찍을 때면 셔터를 눌러야 할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이유 없이 허리에 통증이 왔다. 나중에는 카메라를 들지도, 제대로 걷지도 먹지도 못할 지경이 되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루게릭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3년을 넘기기 힘들 거라고 했다. 일주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누웠다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점점 퇴화하는 근육을 놀리지 않으려고 손수 몸을 움직여 사진 전시관을 만들기에 열중했다. 이렇게 하여 ‘김영갑갤러리두모악’ 미술관이 2002년 여름에 문을 열었다. 투병 생활을 한 지 6년 만인 2005년 5월 29일, 김영갑은 그가 손수 만든 두모악에서 고이 잠들었고, 그의 뼈는 두모악 마당에 뿌려졌다. 이제 김영갑은 그가 사랑했던 섬 제주, ‘그 섬에 영원히 있다.’ www.dumo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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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한라산만을 고집하는 이유를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답 대신 웃는다. 설명을 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벌써 다른 곳을 찾아 떠났을 것이다. 뭔가 설명할 수 없기에 한라산 자락에서 이렇게 세월을 허비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라산 들녘에서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해본다.

고요와 적막, 평화로움... 첩첩산중이나 무인도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 평화로움과는 다르다. 이곳에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평화로움이 있다. 이에 홀린 나는 20대, 30대, 40대를 중산간 들녘을 지키고 있다. 고요과 적막, 평화로움에 취해 웃고, 울다보니 어느 새 20여 년이 훌쩍 지났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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