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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해 봐!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

박기범, 우석훈, 이상대, 강양구, 김수연, 우석균, 강수돌, 홍세화 (지은이)
  |  
낮은산
2008-10-05
  |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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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해 봐!

책 정보

· 제목 :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89646518
· 쪽수 : 184쪽

책 소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십대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먹을거리 문제에서 좀더 나아가, 경쟁사회, 노동, 국제무역, 과학기술, 문학, 생명, 가난, 공동체, 전쟁, 평화 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히고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것들에 대한 성찰의 바탕을 제공하자는 의도이다.

목차

1. 이긴 자가 다 갖는 건 당연하다고? 그런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 승자독식, 그 ‘야만의 사회’를 벗어나기 위하여 / 우석훈

2. 비싼 돈 주고 사는 건 바보짓이라고? 그 아름다운 바보짓이 세상을 살려!
-- 착한 커피와 공정무역 이야기 / 강수돌

3. 과학기술만 발전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아니야, 행복은 우리가 직접 만드는 거라고!
-- 불편한 과학 기술 이야기 / 강양구
4. 내 것 남 주면 손해라고? 아니야, 함께 나누면 더 커져!
-- ‘돈’보다 훨씬 고귀한 ‘생명’ 이야기 / 우석균

5. 시, 소설 안 읽고도 여태껏 잘만 살았다고? 문학은 ‘사람답게’ 사는 길을 비추는 거울이야!
-- 밥보다 백 배는 중요한 시 이야기 / 이상대

6. 가진 게 없어 나눌 수 없다고? 가난하니까 더 나누어야지!
-- 함께 먹는 밥, 동무, 꿈- 공동체 이야기 / 김수연

7.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절대 그렇지 않아!
-- 평화로 가는 한 걸음/ 박기범

저자소개

박기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 쓰는 사람. 이천삼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시작할 무렵, 그곳 아이들의 곁이 되고자 인간방패, 평화지킴이로 전쟁터로 들어가 그 전쟁을 함께 겪었다. 한국에 돌아온 뒤로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과 우정을 나누며 평화를 바라는 일들로 지내었으나, 내전으로 치닫는 상황에 하나둘 소식마저 멀어졌다. 세상에 대한 무력감은 글을 쓰는 일에 대한 자괴감으로 이어졌고, 이천칠년, 한옥 짓는 일을 배우는 목수학교에 들어갔다. 이천십이년, 숭례문 복원공사와 석가탑 해체보수공사 같은 곳에 잡부로 들어가 맨 밑에서 일들을 배운 뒤, 지금은 문화재보수기술자가 되어 일을 하고 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글과그림」 동인으로 『문제아』, 『미친개』 같은 동화를 썼다. gibum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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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을 거쳐 수년간 기후변화협약 정부대표단으로서 국제협상에 참가했다. 현재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도마 위에 오른 밥상』 『88만원 세대』 『불황 10년』 『연봉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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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삼정중 교장 applebighead@hanmail.net 58년 개띠. 전교조 활동 관련으로 해직. 월간 《우리교육》에서 일하다가 1994년 교단으로 복귀하였다. 이후 평교사로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 2016년 내부형 공모 교장으로 임용되어 혁신학교인 서울 삼정중에서 3년째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희망에 대하여 과장하지 않았지만 절망을 만나서도 작아지지 않았다’는 시구를 새기며, 입시 행정의 끄트머리쯤에 있는 학교를 다시 교육의 자리로 돌려놓는 일에 고심하고 있다. 저서로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로그인하시겠습니까?》가 있고, 공저로는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거꾸로 생각해 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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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 적십자 사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 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BTS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양구의 강한 과학』,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등이, 공저로는『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과학 수다』,『정치의 몰락』 등이 있다. 팟캐스트《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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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 만석동에 20년 전 처음 문을 연 ‘기차길옆작은학교’. 그곳은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집, 밥, 평화를 나누며 사는 꿈을 꾸는 작은 공동체이다. ‘작은학교’를 꾸려 가는 이들을 그곳 아이들은 이모 삼촌으로 부른다. 그곳에서 1988년부터 일해 온 수연이모는 함께하는 이모 삼촌들, 40여 명의 아이들, 남편, 세 딸과 함께 밥해 먹으며 울고 웃느라 하루 스물네 시간이 모자라는 바쁜 아줌마다. 수연이모는 오늘도 ‘작은학교’ 아이들과 함께 만든 인형극단 ‘칙칙폭폭’과 함께 트럭에 인형을 가득 싣고 세상 곳곳으로 평화의 유랑을 떠나는 꿈을 꾸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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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균 (해제)    정보 더보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이자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다. 현직 가정의학과 의사다. 영리 병원과 의료 민영화 저지 등 다양한 사회운동에 참가해 왔다. 《의료붕괴: 한국 의료시스템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이데아, 2017),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낮은산, 2008), 《10대와 통하는 탈핵 이야기》(철수와영희, 2014) 등을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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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경영학은 물론, 정치?사회?노동?심리?교육?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제, 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 시대, 슬기로운 경제 수업》을 펴냈다. 오늘날 여러 사회 현상을 통해 ‘돈벌이 경제’가 아닌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나누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잘 산다는 것》, 《살림의 경제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 경영》,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천장 위의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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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엮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사회운동가, 언론인.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6년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이듬해 그만두고 1969년 서울대 외교학과에 재입학했다.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되는 등 순탄치 않은 대학생활 끝에 1977년 졸업했으며 1977~1979년 '민주투위' '남민전' 조직에 가담해 활동했다. 1979년 3월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에 갔다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파리에 정착, 20여 년간 이방인 생활을 했다. 2002년 영구 귀국하여 영원한 사병으로서 발로 뛰는 실천적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장발장 은행의 은행장으로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했다. 지은 책으로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이 있다. 2024년 4월 별세했다. 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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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빛 좋은 개살구, 허울뿐인 '특허'
생각해 봐. 나치가 유태인과 집시, 동성애자들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는 몇 해 동안 600만 명을 죽였고 이것이 인류 최대의 대량학살로 알려져 있지. 그런데 에이즈 하나만 보더라도 지구상에서는 약이 있는데도 1년에 300만 명이 죽어가는 홀로코스트가 벌어지고 있어. 이러한 사실상의 대량학살을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몇몇 선진국들이 정당화하는 근거는 다름 아닌 '특허권의 보호'라는 거야.
'특허'라는 것은 한 개인이나 집단이 개발한 과학기술을 무덤까지 갖고 가지 못하도록 일정 기간을 정해 그 기간 동안 개발자에게 특별한 권리, 곧 금전적 이익을 주고, 그 기간이 지나면 공개하여 인류의 공동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이지.
그런데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그 특허를 20년도 모자라 더 연장하려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특허의약품에 들어가는 비용은 해마다 13.5%씩 오르고 있어. 이는 물가상승률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것이고 몇몇 다국적 거대 제약회사의 허울 좋은 '특허권 보호'를 위해 온 인류가 그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그런 꼴이지.
한국 정부가 약값 절감을 위해 값싸고 효과 좋은 약만을 골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삼으려는 이른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에 대해 반대하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주장도,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한국에 요구하는 것도 바로 이 '특허권의 보호'라는 거야.
p.88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된 두 명의 남자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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