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석 화집

제주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파울루 비엔날레 커미셔너, 모스크바 비엔날레 커미셔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운영위원, FIAC 1996 ‘한국의 해’ 커미셔너,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커미셔너를 역임했다. 현대미술학회·인물미술사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한국박물관학회 회장, 국제미술평론가협회·국제박물관협의회 회원,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뒤샹, 나를 말한다』, 저서로 『미술시사비평』 등이 있다.

평안남도 출신으로 1936년 최영림 황유엽 박수근과 미술단체 ‘주호(珠壺)’ 결성, 제21회~23회 선전에 입선했다. 제주도 피난시절 이후 1954년 제3회 국전에서 입선, 1955~1956년 연이어 특선을 받는다. 1958년 제7회 국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한국화단의 정점에 오르게 된다. 1981년 정년퇴임 할 때까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2004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제정한 ‘이동훈미술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