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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바흐

내 남편 바흐

안나 막달레나 바흐 (지은이), 김미옥 (옮긴이)
우물이있는집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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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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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남편 바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8982403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2-01-30

목차

Ⅰ. 만남과 결혼

“막달레나 양! 당신은 이제 내 마음이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부모님께서는 결혼을 허락해
주셨지만, 내 아내가 되어 주겠소?”

Ⅱ. 결혼 전

소년 시절의 제바스티안은 아주 멋진 소프라노 목소리를 가진 소년(boy soprano)이었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웠던 소리의 울림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Ⅲ. 신혼

나는 오르간을 연습하다 소리쳤습니다. “더 이상은 못해요. 못하겠다구요.” 제바스티안은
말했습니다. “바보 같으니라구! 여기가 교회만 아니라면 당신에게 키스해 주었을 텐데!”

Ⅳ. 라이프치히

“오랜 세월동안 당신의 금발은 나에게 태양의 빛이었으나, 이제 당신의 은발은 나의 달빛
이라오. 정말 우리 같은 연인들에게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빛이 아니겠소!”

Ⅴ. 만년

긴 세월동안 요람을 비워둘 새가 없을 정도로 가족은 계속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
서운 죽음의 손길이 작은 요람 속의 주인공들을 몇 번이나 슬며시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Ⅵ. 그의 음악

“지금 사람들의 귀에는 나의 음악이 잘 들리지 않을 거요. 그러나 언젠가는 그들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오. ”

Ⅶ. 죽음

하루는 그를 쉬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의 어깨에 손을 얹자, “막달레나! 내 눈이 보
이는 동안은 계속 써야 하오.”하고 대답하고는 가는 눈을 껌벅이며 나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저자소개

안나 막달레나 바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두번째 아내. 바흐의 첫번째 아내 마리아 바르바라가 결혼 13년만에 사망한 후 바흐와 결혼하였다. 바흐보다 15살 연하로 재능있는 소프라노 가수였다고 한다. 30년 결혼생활동안 바흐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그녀도 바흐를 매우 존경했으며 그 음악의 위대성을 간파했다. 항상 평화로운 가정을 꾸려나감으로써 바흐에게 평안과 위안 속에서 음악활동을 하게 해주었다. 그녀에 대한 바흐의 사랑은 그녀에게 헌사한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으로도 잘 알수 있다. 바흐와의 사이에서 13명의 아이를 낳았으며, 이 중 막내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는 훗날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다. 바흐에게 시집갔을 때 이미 바흐가 첫 번째 부인에게서 낳은 4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아이들과의 불화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들들의 음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말년을 가난하게 살았던 것 같다. 막달레나는 바흐가 사망한지 10년 후에 그의 곁으로 갔는데 ‘공적인 자선의 도움’으로 공동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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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8년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KEN학원과 동경디자인전문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디즈니랜드에서 수학을 배우자>, <바흐의 추억>, <아시아의 리더 김대중 대통령>, <그리니치에서 수학을 배우자>, <알고 보면 꼭 알아야 할 유기화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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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랜 결혼생활 동안 그는 결코 완전한 나만의 바흐는 될 수 없었습니다. 왠지 모를 거대한 힘이 가슴에 밀려와 묘한 두려움으로 나를 떨게 만들었습니다. 표현할 수도 없고, 이유조차 알 수 없는 그 느낌은 그의 피를 나눈 아들이나 딸도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감정은 내 영혼의 깊은 곳에 쌓여서 비밀스런 두려움이 되었고, 우리의 사랑으로도 완전히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나에게는 벅찰 정도로 너무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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