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진로/진학
· ISBN : 9788989824473
· 쪽수 : 267쪽
· 출판일 : 2007-12-0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과 부모님께 드리는 글
1. 유학, 떠나기 전 준비가 더 중요하다
영어? 우리말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한다
부모가 정말 준비해야 할 것은?
2. 아이들의 일상생활 들여다보기
미국에 간 아이들은 잘 적응하고 있을까?
편지와 함께 시작하는 새학기 풍경
수준별로 나누고 내 맘대로 만드는 시간표
미국 성적표에도 등수가 있을까?
긴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선생님 보다 무서운 스쿨버스 기사와 배고픈 점심시간
3. 미국에선 수업시간에 뭘 할까?
숫자가 아닌 말과 글로 푸는 수학
이야기 책 교과서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사회
아이들만의 연구 프로젝트를 만드는 과학
영어 선생님의 열정과 서비스에 반하다
말하기보다 읽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 영어다
4. 돌아올 때를 위해 준비하자
미국에 있으니까 영어 공부 안 해도 된다?
한국 교과목을 한 번이라도 훑어보자
지금이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히기 가장 좋은 때다
돌아올 때 챙겨야 할 서류들
5. 다시 대한민국 학생 되기
아이들의 전입학도 통과의례다
한국식으로 공부하고 시험보기, 그리고 내신 성적 다지기
부록
미국 사립 고등학교 견학기Ⅰ - Asheville School
미국 사랍 고등학교 견학기Ⅱ - Woodberry Forest School
미국 주요 사립 고등학교 정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발견하도록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이 정말 좋은 수업이라고, 설명만 하는 우리나라 수업은 정말 문제라고 여깁니다. 그렇지만 제 경험상 미국도 “학생에 의한 발견 수업” 같은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본문 중에서
글쓰기를 하지 않아도 어른에 비해 언어습득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미국에 오면 금방 영어로 듣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끝입니다. 더 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거죠. 그 정도 실력으론 이른바 좋은 직업을 얻고자 할 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세련된 고급 영어를 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그 능력을 키워주는 게 바로 글쓰기입니다.-본문 중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일정한 테두리, 그러니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록을 정해주는 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아이는 물론 후자였죠. 너무 간섭하는 것 같아 마음 넓게 가지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우리 아이가 늘 하는 말은 “뭘 해? 다 했는데, 할 거 없어”였습니다. 그러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또 잔소리를 늘어놓게 되죠. 그러다가 알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강제성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요.-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