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툰베리와 위기의 행성)

마이클 파트 (지은이), 김연정 (옮긴이)
굿모닝미디어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6개 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툰베리와 위기의 행성)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89874393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0-06-25

책 소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소녀 툰베리는 어떻게 기후과학에 눈을 떠 세계인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세계 청소년들의 아이콘이 된 걸까. 이 책은 한 가족이 기후위기에 공감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며 더 나은 세상을 찾는, 마음을 담은 이야기다.

목차

1장 등교 거부
2장 여행
3장 선택적 함구증
4장 아스퍼거 장애와 아보카도
5장 난민처럼 살아보기
6장 열린 마음
7장 도서관
8장 지구를 구하라
9장 육식을 끊다
10장 넌 특별하단다
11장 미래와 그 너머를 위한 금요일
12장 막을 수 없는 질주
13장 툰베리 효과
부록

저자소개

마이클 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스콘신주 셰보이건 마을에서 태어나 지금은 아내와 다섯 아이, 고양이 여덟 마리, 앵무새 한 마리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첨단산업 지역인 산 페르난도 밸리에 살고 있다. 그는 열여덟 살 때부터 직업적으로 글을 써왔으며, 그의 여러 베스트셀러 책은 17개 언어로 번역돼 나와 있다. 디즈니 클래식 '아더왕 궁전의 아이(A Kid in King Arthur’s Court)'와 획기적인 만화 영화 '스타버드(Starbirds)'를 포함하여 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대본을 썼다.
펼치기
김연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고와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현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전업주부로 살아오고 있다. 결혼 직후에 런던 생활을 시작해서 11년을 거주하며 영어와 친숙해졌다. 세 딸을 낳아 기르는 일에 올인하다가 오랜 꿈이던 번역가로서 첫걸음을 떼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 아니니?”
그레타가 활짝 웃으며 예의 바르게 대답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거예요?”
그가 굳은 말투로 대꾸했다. “무슨 말이냐니!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얘기지!”
그레타는 그를 단호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난 네가 하는 이 파업을 이해할 수가 없구나.”
그레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준비해 두었으므로 침착하게 말했다.
“전 기후를 위한 파업을 하고 있어요. 지구가 지금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는데, 그 누구도 이를 해결하려 하지 않아요. (...) 우리가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요. 저를 위한 미래도 없죠. 그러니 학교에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엄마가 계속해서 말했다. “우리는 자연에서 너무 멀어져 있어. 삶의 방식을 되돌려야 하는데 말이야. 우리 가족이 수년간 실천해온 일들은 모두 옳지만, 우린 단지 한 가족에 불과할 뿐이구나.”
“적어도 우리는 뭔가 하고 있잖아요.” 그레타가 끼어들었다.
“그래, 이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고, 지구를 망가뜨릴 수도 있는 위기란다. 우리가 살아가고 행동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말이야.”
“하지만 우리는 이미 변했어요. 그런 일들을 하고 있으니까요.”
“모든 사람이 그래야 해.” 엄마가 대답했다.


그레타는 굶주린 북극곰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보면서 큰 슬픔을 느꼈다. 영상은 홍수, 허리케인, 토네이도와 같은 기상 이변이 마을들을 파괴하는 모습, 칠레 해안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커다란 플라스틱 쓰레기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쓰레기섬은 멕시코만큼이나 컸으며, 이 모든 장면은 그레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레타에게 슬픔이 자라났다. (...) 그레타를 제외한 교실 안의 누구도 이를 주목하지 않았으며, 선생님조차도 거대한 쓰레기섬에 별문제가 없다는 듯 수업을 이어나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