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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8898987630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7-06-01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로마의 왕정과 인물 이야기
첫 번째-로마 건국의 아버지 로물루스/두 번째-평화를 사랑한 왕 누마 폼필리우스
세 번째-로마와 에트루리아의 용사들 호라티우스와 쿠리아티우스/네 번째-에트루리아 출신의 왕가 타르퀴니우스 가문/다섯 번째-왕을 추방하고 공화정을 시작한 유니우스 브루투스
제2부 로마의 공화정과 인물 이야기
여섯 번째-에트루리아 군대를 홀로 막아낸 호라티우스 코클레스/일곱 번째-로마를 위해 오른손을 불태운 왼손잡이 무키우스/여덟 번째-효성 때문에 로마를 공격하지 않은 코리올라누스/아홉 번째-베이이족을 물리친 파비우스 가문
열 번째-아이퀴족을 물리친 곱슬머리 독재관 킨킨나투스/열한 번째-제2의 로물루스로 불린 독재관 카밀루스/열두 번째-명령을 어긴 아들을 사형시킨 집정관 만리우스 토르쿠아투스/열세 번째-아피아 가도를 건설한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
열네 번째-명예를 위해 스스로 포로가 된 레구루스/열다섯 번째-카르타고의 한니발을 물리친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열여섯 번째-엄격한 규율로 로마를 다시 세운 감찰관 카토
/열일곱 번째-가난한 자를 위한 개혁 정치를 폈던 그라쿠스 형제
열여덟 번째-일곱 번이나 집정관이 된 마리우스/열아홉 번째-살생부를 만들어 공포 정치를 한 술라/스무 번째-위대한 자로 불린 장군 폼페이우스/스물한 번째-로마의 가장 위대한 독재자 율리우스 카이사르/스물두 번째-로마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 키케로
제3부 로마의 제정과 인물 이야기
스물세 번째-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스물네 번째-불타는 로마를 보며 시를 읊은 폭군 네로/스물다섯 번째-콜로세움을 세운 황제 티투스
스물여섯 번째-로마 제국의 영토를 최대로 넓힌 황제 트라야누스/스물일곱 번째-철학자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스물여덟 번째-로마를 분할 통치한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스물아홉 번째-로마 제국을 재건한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마지막-서로마 제국의 멸망
편집후기-홈스쿨링 교재를 펴내면서
책속에서
서로마 제국(이탈리아)의 군인 중에 몸집이 거대하고 반은 야만인에 가까운 오도아케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북쪽의 사나운 야만인 부족 출신이었다. 그는 용감하고 힘이 셌기 때문에 군대 내에서 인기가 높았다. 그는 이탈리아의 통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자기 밑에 있는 병사들을 동원하여 오레스테스를 죽이고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감옥으로 보냈다. 그리고 그를 협박해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서기 476년 오도아케르가 이탈리아의 왕이 되었다.
이무렵 유럽은 중세 시대로 들어서게 된다. 전에 로마 제국에 속해 있던 많은 나라들이 독립하거나 새로운 침략자들에 맞서 스스로 방어하기 시작했다. 갈리아는 프랑크라고 불리는 게르만 부족에게 점령되었다. 그 뒤 갈리아는 프랑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로마가 철수한 브리튼(영국)은 곧 다른 게르만족에게 정복되었다. 로마 제국은 산산조각이 나게 되었고,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세계의 주인이었던 로마는 몰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동로마 제국은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해서 이후 수백 년 동안 더 계속되었다. 동로마 제국은 서로마 제국과 나뉘기 전의 로마 제국에 속해 있던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동로마 제국은 콘스탄티노플의 옛 이름을 따서 비잔티움 제국이라고도 불렸다.
-본문에서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설한 것은 기원전 753년의 일이었다. 그는 도시를 만들고 나서 그곳에 살 사람들을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를 따르는 몇몇 사람들밖에 없었다. 그래서 로물루스는 로마를 사람들이 피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곤란에 처한 사람들이 로마에 오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렸다.
그러자 침략자 때문에 살던 곳에서 쫒겨난 사람들이나 자신이 저지른 죄 때문에 처벌을 피해 고향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이 로마로 몰려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는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 그들은 다른 부족과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이렇게 해서 로마라는 국가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로마는 점점 발전하고 번영해 갔다.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