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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도가

땡큐 도가

(12인의 리더 인문의 숲에서 길을 찾다)

정장환, 김준범, 구범준, 양준철, 이동훈, 오종철, 김양곤, 김진욱, 김종선, 하영목, 김규동, 박치웅 (지은이)
  |  
h2(에이치투)
2013-05-21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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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도가

책 정보

· 제목 : 땡큐 도가 (12인의 리더 인문의 숲에서 길을 찾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89884613
· 쪽수 : 408쪽

책 소개

'수요포럼 인문의 숲' 강좌에서 1년 동안 도가철학 강의를 들은 40여 명의 리더들 중 12명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저자들의 생생한 라이프 스토리와 도가를 통해 변화한 삶과 경영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포정해우, 삶을 바꾸는 이야기
구범준 / CBS PD <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 연출

1. 포정이라는 백정을 만나다 2. 내 삶을 성장시킨 두 가지 스토리 3. 세상을 바꾼 15분의 기적
4. 스토리가 힘이다 5. 만나야 성장한다

도가, 낯선 여정의 시작
이동훈 /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1. 도가로의 첫 걸음 2. 오상아, 나를 내려놓다 3. 멍청한 상망이 현주를 찾다
4. 리더는 인하지 않다 5. 새로운 변화, 행복한 여정을 즐기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사람이 이 시대를 리드한다
오종철 / 소통테이너 ‘오종철의 톡쇼’ 오거나이저

1. 왜 도가 철학의 시대인가? 2. 꽃이 되기보다 진정한 꽃받침이 되리라
3. 나를 알아차리는 명철함이 소통의 시작이다
4. 천하를 얻으려면 모순의 경계에 서라 5. 당장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도가에서 북극성을 찾다
김양곤 / (주)시우이앤씨 대표

1. 살아야 한다, 내 절박한 화두 2. 비우고, 비우고, 비워라 3. 아들아, 막거리 한잔 할래?
4. 고통도 행복도 끝나지 않았다

살고 싶다면 나를 죽여라
양준철 / (주)온오프믹스 대표

1.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라다 2. 오상아, 살 길이 열리다 3. 내가, 내 인생의 개발자다
4. 도가를 만나 삶의 쉼표를 찍다

EBS 라디오를 틀면, 도가 보인다
김준범 / EBS 라디오 부장

1. 노자 선생, EBS라디오 부장을 살리다 2. 상식을 뒤집어 길을 찾다 3. 미꾸라지 용 되는 법
4. 대한민국을 사랑한 노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정장환 / 링크나우 대표

1. 세상과 내 눈에 씌워진 안경 2.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법 3. 오상아, 나를 장사지내다
4. 내려 놓으면 깨닫는 것들

삶의 그릇 건축, 인문학을 만나다
김진욱 / (주)ANU디자인그룹 도시디자인 본부장

1. 집을 숨 쉬게 하는 디자인 2. 운명처럼 다가온 건축 3. 건축, 인문학을 만나다
4. 형식의 틀을 뛰어넘는 도시 디자인

천하와 몸의 경계에 서서 춤사위를 익히다
김종선 / (주)루키스 대표이사

1. 40대, 인생의 2막 1장 2. 인문의 숲에서 거안사위하다 3. 도가에서 무위의 경영을 배우다?
4.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다

동행, 함께 가야 멀리 간다
하영목 / (주)비엔이파트너스 대표

1.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보람 있었던 1년 2. 새로운 변화를 실험하다 3. 도가의 경영 철학
4. 자기를 이기는 경영

나의 첫 걸음이 길의 시작이다
김규동 / 20대 비전커뮤니티 씽유 대표

1. 방황을 끝내다 2. 나를 버리고, 씽유의 리더가 되다 3. 리더는 다투지 않는다? 4. 독일로 가는 길

2세 경영인, 영원한 기업을 꿈꾸다
박치웅 / 선산토건 주식회사 대표

1. 나는 벽돌이었다 2. 기업이 인문학에 열광하는 이유 3. 한비자, 신상필벌이 답이다
4. 도가, 삶의 나침반이 되다

저자소개

정장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링크나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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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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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범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CBS PD '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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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우리나라 대표 온오프라인 모임 플랫폼 온오프믹스를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 중에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전문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예비 창업자 및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이 경험한 창업과 스타트업 운영의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성장시켰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온오프믹스를 만들고자 항상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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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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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통테이너 '오종철의 톡쇼' 오거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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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시우피앤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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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ANU 도시디자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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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루키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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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목 (지은이)    정보 더보기
BNE파트너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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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 비전커뮤니티 씽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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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선산토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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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는 글

2011년 12월 초, 캠브리지 대학에서 ‘H2O는 물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게 뭐지?’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H2O는 당연히 물인데 ‘물인가?’라고 물음표를 붙인 이유가 너무 궁금해졌다. 바로 영국으로 날아갔다. 과학철학자 장하석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며, 모두가 당연한 진실로 받아들이는 과학연구의 결과도, 언제든 다시 정의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경이로웠다.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고 해답을 찾고자 하는 열정이, 그 지난한 과정이 역사의 방향을 바꾼다는 것이다.
초겨울의 캠브리지 캠퍼스는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격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방대한 고고학 자료와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피츠 윌리엄 박물관 앞 벤치에서, 상념에 빠져들었다. 지난 세월 어떻게 살아왔는가?

재정전문가로 지내온 17년 동안, 리더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늘 고마움과 안타까움이 함께했다.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사활을 건 ‘결정’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리더들. 기계 한 대로 시작해, 밤잠을 설치며 고군분투하고, 때론 직원들 급여를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면서도 정작 가족들에겐 한 푼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그들.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이제 여유가 생기는가 싶을 때는, 자녀들에게 마음 써주지 못한 지난날이 ‘소통 불가’라는 쓰라린 벽으로 다가와 남몰래 한 숨 짓는 리더들. 어디 그뿐인가? 기업 환경은 해가 갈수록 녹록치 않다. 유럽 재정 위기 이후, 금융 시장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3%대 저성장 기조가 예상되고, 중국을 위시한 후발 국가들이 추격해 오고 있다. 그야말로 만만치 않은 대내외 경영 환경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리더의 결정에는 ‘고용의 유지와 확대’라는 숭고한 ‘사회적 책임’이 항상 존재한다. 수많은 변수가 잠복해 있는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대에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상념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었다.
2011년 늦가을, 2012년 경기 전망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언론 보도들을 접하며 시작한 ‘지금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라는 고민이, 영국행 비행기에서도 그리고 지금 이곳 벤치에서도 내내 이어지고 있다. 출국 전에 그 ‘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인문학강좌를 준비하자는 첫 그림은 나왔다. 이제 ‘구체적인 내용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다.
결국 귀국 비행기 안에서 ‘수요포럼 인문의 숲’이라는 이름을 찾았고, 첫 이야기를 중국 도가(道家)철학 40강으로 모두 채우자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무모하리만치 긴 호흡의 강좌가 그들에게 어떤 ‘씨앗’이 되어, 조직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설레고 벅찬 기분이었다.
대한민국은 인문(人文)이라는 거대한 숲가를 가벼운 마음으로 거니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진지하게 인문의 숲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창의성과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유의 그릇을 본격적으로 키워야 할 때다. 세계는 이제 중국과 함께 울고 웃는 시대가 되었다. 중국 도가철학의 인문 정신을 따라 긴 호흡으로 걷고 나면 인문학적 통찰이 생길 것이다. 세계를 보는 눈, 미래를 예측하는 힘 그리고 미래의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 지구력이 생길 것이다. 리더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고용’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리더!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수요포럼 인문의 숲>, 1년 40주의 긴 여행은 그 길이만큼이나 순탄치 않은 길도, 굽이굽이 벼랑길도, 장밋빛 길도, 행복과 절망도, 때론 낭떠러지도 지나야 했다. 2012년 2월 1일 시작하여 봄, 여름, 가을을 지나고 겨울의 초입, 첫눈이 펑펑 내리던 날 마침내 그 대장정을 마무리 하였다.
그 쉽지 않은 여정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인문의 숲 멤버들의 눈빛 때문이었다. 하루 종일 격무에 시달리고도 강의에 집중하던, 그 형형한 눈빛들이 나를 지켜주었다. 지금도 그 눈빛들은 내 가슴에 생생히 살아 있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기운이 다 빠져버린 나에게, 새로운 열정을 갖게 한 것 또한 그들이었다. 그리고 한 언론사 인터뷰를 하며, 한 분 한 분의 후기를 듣게 되었다.
수많은 직원들이 떠나는 회사를 맡아 고생하다, 인문의 숲을 강의를 듣고, 변화된 생각을 경영에 접목하여 3년 적자이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기뻐하는 대표님, 수요포럼에서 받은 힘으로 세계방송포럼에서 자신 있게 스피치를 하고, 새로운 방송 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는 방송국 라디오 부장님, 평생을 일궈온 사업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다 도가 수업을 들으며 다시 재기할 수 있었다는 숲 멤버, 늘 정체성을 고민하다 새로운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방송연예인…. 눈물이 날 만큼 고마웠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알찬 결실을 맺는 것을 보고, 나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리더에게 삶의 지침이 되고, 회사경영의 전환점이 되고, 심지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운명을 바꾸는 단초가 되다니, 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이 작은 기적들 앞에 잠시, 겸허해진다.
‘H2O는 물인가?’라는 질문이 과학의 새로운 물꼬를 튼 것처럼, 나의 작은 의문이 그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현실을 접하며 만감이 교차한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을 함께 여행한 숲 멤버 여러분, 긴 시간 수고해 주신 최진석 교수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님과 소중한 고객 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진솔한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기꺼이 내어준, 12명의 리더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낸다.
하나의 이야기를 맺고 나는 또 다른 호기심 어린 눈과 상상으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들은 또 어떤 변화를 꿈꿀 것인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뛴다.

‘땡큐 도가’가 탄생했다.
현재의 리더, 미래의 리더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갈 모든 이들에게도….
분 단위로 일정을 소화하는 리더들이, 일과의 고단함을 이겨내며 1년 동안 공부하고, 자신의 삶과 일터에서 일으킨 변화가 생생히 살아 있는 뜨거운 이야기들이다.
이 소중한 이야기들이 독자 여러분에게 또 다른 ‘씨앗’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새싹들이 싱그러운 아침, 집무실에서
수요포럼 인문의 숲 裵洋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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