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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똥 싼 도깨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896555
· 쪽수 : 1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89896555
· 쪽수 : 128쪽
책 소개
어마어마한 힘과 신통력을 가진 도깨비는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 준다. 아마도 이런 도깨비는 우리 서민들이 바라는 꿈이자,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2000년 9월 펴냈던 것을 손질해 개정판으로 다시 펴내었다.
목차
머리말
도깨비 감투
도깨비가 쌓은 둑
도깨비 신랑
도깨비 방망이
말 궁둥이 툭툭
똥 산 도깨비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인 영감
도깨비와 방귀뀌기 시합
리뷰
책속에서
옛날, 어느 마을에 갓을 만들어 파는 갓장이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갓이 잘 팔리지 않아 할아버지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등잔불 아래서 갓을 만들던 할아버지가 걱정스런 마음에 일손을 멈추고 한숨을 푸우푸우 쉬며 말했습니다.
“갓을 만들어 봐야 소용이 없잖아.”
“맞아, 힘들여 만들어 봤자 팔리지도 않을 걸 뭐 하러 만들어?”
그러자 그 때, 누군가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참견을 했습니다.
“어허, 이 방 안에 나 말고 누가 또 있단 말인가? 분명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할아버지는 방 안을 휘이 둘러보았습니다. 방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이상하다 생각하며 다시 갓 만드는 일을 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아까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
“그렇게 대강대강 보지 말고 잘 좀 봐.”
할아버지는 소리나는 곳을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윗목에 검은 물체가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온통 시커먼 것이 이빨만 허연데 이를 다 드러내 놓고 히죽히죽 웃고 있고 있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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