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삼요 - 북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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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양택삼요(陽宅三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풍수지리
· ISBN : 9788990145000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03-03-15

책 소개

한국의 양택 풍수 이론 연구의 바탕이 되는 조정동의 <양택삼요>를 완역한 책이다. 음택에 관한 이론의 갈래는 여러 가지이지만, 양택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동서사택을 나누는 '양택삼요'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책은 풍수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하고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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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정동(趙廷棟)은 청나라 직속성이었던 자주(磁州) 즉 지금의 하북성(河北省) 자현(磁縣)사람이다. 그의 자는 구봉(九峰),호는 옥재(玉材)이다. 조정동은 조옥재(趙玉材), 조구봉(趙九峰), 징양(澄陽) 조구봉으로도 불린다. 그의 생졸연대는 자세하지 않다. 단지 책의 서문을 통해 그가 청나라 건륭제(乾隆帝)와 가경제(嘉慶帝) 시기에 살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의 내용으로 볼 때 그는 풍수지리 연구에 매우 탁월했고, 그림을 잘 그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저서로는 《지리오결》 외에 《양택삼요》가 있으며 모두 문연각사고전서(文于閣四庫全書)에 그 이름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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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삼요(陽宅三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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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상배(八卦相配)

乾坤配艮兌配坎離配巽震配
건곤배 간태배 감리배 손진배
: 건과 곤, 간과 태, 감과 리, 손과 진이 서로 짝이 이룬다.

■ 해설(解說)

건과 곤은 부와 모, 천(天)과 지(地), 양과 음, 금과 토로 제 짝이며, 간과 태는 작은아들과 작은딸, 산과 못, 양과 음, 토와 금으로 제 짝이 되며, 감과 리는 중남과 중녀, 양과 음으로 제 짝을 이루나 자연으로 물과 불이 되고 오행으로 수극화(水剋火)가 되어 다 좋지는 않고, 진과 손은 장남과 장녀, 우뢰와 바람, 양과 음, 목과 목으로 비화가 되어 제 짝을 이루는데 모두 유년(遊年)으로 연년이 되어 길하다. 건과 곤, 간과 태는 서사택이 되고, 완전한 조화와 상생이 되어 서사택에서는 연년택이 가장 좋다고 말하며, 감과 리, 진과 손은 동사택이 되고 자연과 오행이 서로 맞지 않거나 비화가 되어 동사택에서는 연년택이 차길이라고 하는 것이다. -본문 3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