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여성들의 성공화술 (보급판 문고본)

세상에 대해 달관을 한 것처럼 말을 하는 사람도 막상 자신의 마음의 무늬에 대해 물으면 선뜻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세상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마음의 주인이 되지 않으면 허망한 것이다. 비록 다른 사람보다 지위가 낮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의 주인으로 살면 행복하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비슷비슷 하다. 대동소이하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어떤 색으로 칠할 것인지? 어떻게 인테리어를 할 것인지는 스스로 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 만들려면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라는 말 자체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참으로 많다. 자신의 마음의 주인은 늘 자신이었다고 항변하는 사람도 꽤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자신에게 솔직한 시간을 가져본다. 정말 자신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인가? 그런데 왜,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고, 마음과 다른 생각을 하고, 마음과 같이 되지를 않을까? 자신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일어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까? 좀체 힘들다. 저자도 이런 연유로 인해 한림대학 심리학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화술개발센터에서 강사를 하면서 스피치컨설턴트로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다니며 많은 상담을 했다. 이론적으로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체험한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피상담자와 겉도는 상담이 되기 일쑤였다. 그래서 이론과 경험을 접목하려고 밴쿠버 KGIC에 연수도 받으며 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프리터의 삶을 살면서 더욱 세련되게 스스로 채득한 심리처세술을 사람들과 나누려고 한다. 그동안 세상에 상재한 책으로는 ‘마음을 확 사로잡는 화술’과 ‘센스 있는 여성들의 성공화술’ 등이 있다.